익산시 폐비닐 수거 등 '침수요인 차단' 선제적 대응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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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호우로 전북자치도 익산시 전역에 20일부터 많은 비가 내렸지만 폐비닐과 쓰레기 수거 등 침수 요인 차단의 선제적 조치가 실효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0일 오전 선제적 상황판단회의에 이어 오후 8시를 기해 '비상 1단계'를 가동했으며 21일에는 현장에서 호우피해 최소화를 위한 진두지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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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호우로 전북자치도 익산시 전역에 20일부터 많은 비가 내렸지만 폐비닐과 쓰레기 수거 등 침수 요인 차단의 선제적 조치가 실효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0일 오전 선제적 상황판단회의에 이어 오후 8시를 기해 '비상 1단계'를 가동했으며 21일에는 현장에서 호우피해 최소화를 위한 진두지휘에 나섰다.
익산시는 21일 새벽 호우특보를 발효했으며 이날 정오까지 용동면이 147㎜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함열 124㎜, 함라 122.5㎜, 용안 122㎜ 등 전체 평균 104㎜의 많은 비가 내렸다.

정헌율 익산시장의 시내권 배수관련 특별지시에 따라 빗물받이 1000개와 하수맨홀뚜껑 500개, 맨홀덮개제거 25개소, 빗물받이 청소준설 36개소, 관로준설 2㎞, 각종쓰레기 22톤 수거 처리 등의 대응에 주력했다.
그 결과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의 수목 전도가 10여건 발생한 것을 포함해 일부 농경지 침수 외에 인명 사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강과 금강 하구둑 수위도 21일 정오 현재 강경 황산대교와 부여 입포리, 금강 하구둑 등이 3.75m에서 1.69m로 경계수위인 주의단계(7.0~4.4m)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어서 범람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졌음에도 농경지 배수로와 비닐하우스 주변에 방치된 폐비닐과 보온커튼 등 적치물을 수거해 침수 원인을 사전에 제거한 예방조치가 이번 호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익산시는 지난 19일 밤부터 중부와 남부지역 전역에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에 망성·용안·용동면 등 익산 북부지역의 곳곳을 살피고 현장 중심의 대응에 집중했다.

익산시는 앞으로 하천범람과 산사태, 급경사지 붕괴 등 주요 위험요소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침수 우려지역과 취약지역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익산시는 집중호우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닌 만큼 전광판과 SNS 문자 전송, 마을방송 등을 통해 하천과 배수로 수위저하 시까지 외출과 논 배수로 점검 금지 내용을 송출하는 등 호우 상황을 긴급 전파·홍보하고 신속한 대응에 나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박기홍 기자(=익산)(arty1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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