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뜬금 FC서울행? 英 매체, 황당 주장 내놨다...“가장 감성적인 선택지”

송청용 2025. 6. 2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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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차기 행선지와 관련해 영국 현지에서 황당한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풋볼 플래닛'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의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 홋스퍼와의 계약이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고, 이에 전 세계 여러 구단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이적설을 바탕으로 그가 올여름 이적할 수 있는 5가지 잠재적인 행선지를 살펴보자"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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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손흥민의 차기 행선지와 관련해 영국 현지에서 황당한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풋볼 플래닛’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의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 홋스퍼와의 계약이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고, 이에 전 세계 여러 구단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이적설을 바탕으로 그가 올여름 이적할 수 있는 5가지 잠재적인 행선지를 살펴보자”라고 보도했다.


매체가 언급한 5가지 행선지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바이엘 04 레버쿠젠, 페네르바체 SK 그리고 FC서울.


‘서울’이 등장했다. 분명 흥미로운 주장이다. 매체는 “가장 감성적인 선택지는 바로 서울 복귀다. 손흥민은 서울 유스 아카데미 출신이지만, 성인 무대 데뷔 전 독일로 진출했기 때문에 대한민국 K리그에서 뛴 적은 없다”라고 밝혔다.


나아가 손흥민의 과거 인터뷰 발언을 해당 주장의 근거로 사용했다. 손흥민은 과거 “내가 K리그에서 뛸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지금 당장은 대답하기 힘들다. 아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여기에 집중하고 싶다”라고 답했으며, “하지만 축구는 모르는 일이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두고 봐야 한다”라고 덧붙인 바 있다.


실제로 손흥민은 2008년 함부르크 SV로 이적하기 전 당시 서울과 유스 협약을 맺은 동북고등학교에 짧게 몸담은 바 있다. 이에 그는 동북고 재학 시절 U-18 리그에 참가하기도 했다. 서울이 손흥민을 육성했다고 하기에는 거리감이 있지만 그와 연이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한편 ‘풋볼 플래닛’은 다른 행선지 후보들에 대해서도 그 이유를 상세히 설명했다. 먼저 실제로 가장 강하게 연결되고 있는 사우디의 경우 “최소 3개 이상의 사우디 프로 리그 소속 구단이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알 아흘리, 알 나스르, 알 카다시야가 거론됐다. 이들은 4,000만 파운드(약 740억 원)의 이적료와 3,000만 파운드(약 560억 원)의 연봉 등 그를 유혹하기에는 충분한 조건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다만 손흥민이 여전히 유럽 잔류 의지가 남아 있는지 두고 봐야 한다. 손흥민은 2023년과 2024년에도 사우디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당시에는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덧붙였다.


MLS 진출에 대해서는 “커리어 황혼기에 접어든 손흥민에게 MLS는 현시점에서 적절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손흥민은 전성기가 지났을지 몰라도 미국 무대에서 충분히 리그를 지배할 만한 실력을 갖췄다. 특히 옛 동료 위고 요리스가 뛰고 있는 로스앤젤레스 FC에서 그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일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가장 최근 연결된 페네르바체와 레버쿠젠에 대해서는 각각 “과거 조세 무리뉴 감독과 함께한 인연이 있는 만큼 충분히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 “플로리안 비르츠가 리버풀로 떠나는 상황에서 손흥민의 레버쿠젠 복귀는 잘 어울릴 수 있다. 레버쿠젠은 공격 보강이 절실하다. 다만 레버쿠젠 내부에서 손흥민 복귀 가능성을 논의한 적은 있으나, 아직 공식 제안은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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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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