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멎은 ‘바람’···이정후, 3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 타율 0.255↓

윤은용 기자 2025. 6. 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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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샌프란시스코 | 이매진이미지연합뉴스



바람이 완전히 멎었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정후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홈경기에 5번·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9일과 20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상대로도 안타를 치지 못했던 이정후는 이날 보스턴전에서도 안타 생산에 실패해 시즌 타율이 0.255(282타수 72안타)까지 떨어졌다.

이정후는 1회말 2사 1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보스턴 선발 헌터 도빈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0B-1S에서 바깥쪽 낮은 코스에 들어오는 77.6마일(약 124.9㎞) 커브를 건드려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도빈스의 초구 94.8마일(약 152.6㎞) 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고,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보스턴 불펜 투수 브레넌 버나디노와 7구 접전을 벌였으나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리고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개릿 휘틀록의 82마일(약 132㎞) 스위퍼를 공략했으나 역시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보스턴에 5-7로 패했다. 지난 16일 보스턴에서 샌프란시스코로 트레이드된 라파엘 데버스는 전 소속팀과 처음 만나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 이매진이미지연합뉴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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