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대구·경북 오후부터 강한 비…시간당 30mm
[앵커]
대구와 경북에도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정체 전선이 내려오면서 이 지역에는 오늘 오후부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들어봅니다.
최보규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대구 동촌유원지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지난해 장마로 하천이 범람한 곳인데요.
아직까진 수위가 안정적이지만,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수위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걸쳐 있던 장마 전선이 남하하면서 오후부터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오늘 오후까지는 경북 남서 내륙에,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는 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에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중남부는 30에서 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 경북 북부와 울릉도, 독도는 20에서 60mm입니다.
그제(19일) 밤부터 내린 비의 양은 봉화 석포가 124.5mm로 가장 많고 문경 동로 105, 상주 은척 95, 영주 74.8mm 등입니다.
오후 1시 기준, 경북 칠곡과 울릉도, 독도엔 강풍주의보가, 김천과 상주 등 경북 2개 지역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이번 비와 함께 일부 지역에선 강한 바람이 불면서 소방 당국에는 가로수 쓰러짐과 낙석 등 17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와 경북은 지난 3월과 4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산사태 등 추가 피해 우려가 큰 지역인데요.
경북에선 4개 세대, 주민 6명이 사전 대피했고 안동, 의성, 영양 등 산불 피해지 하천에는 물 오염을 막기 위한 방지망도 설치됐습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예찰을 강화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 동촌유원지에서, KBS 뉴스 최보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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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규 기자 (bokg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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