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트리플잼] 예상대로 현장 찾은 김지영 “BNK는 적, 의리로 응원하는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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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잼을 흥미롭게 관전하는 이들 가운데에는 '예상대로' 인천 신한은행 가드 김지영(27, 172cm)도 있었다.
쇼핑 목적으로 스타필드를 찾은 이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코트로 시선을 돌린 가운데 태극기를 흔들고 있는 김지영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엉클 드류는 트리플잼에도 필리핀 대표로 출전했고, 김지영은 전 동료들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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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1일 스타필드 고양 1층 센트럴 아트리움 특설 코트에서 ‘2025 하나은행 WKBL 3x3 트리플잼’ 2차 대회를 개최했다. 21일에는 예선이 진행되고, 오는 22일 결선과 슈팅 챌린지 결선이 열린다.
쇼핑 목적으로 스타필드를 찾은 이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코트로 시선을 돌린 가운데 태극기를 흔들고 있는 김지영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김지영은 WKBL 시즌이 끝나면 종종 KBL, 3x3를 현장에서 관전하는 등 취미조차 ‘농구 보기’인 선수다.
김지영은 지난 시즌 종료 후 동료 신이슬과 함께 태국에서 열린 FIBA(국제농구연맹) 제다 아시아컵 2025에 엉클 드류 소속으로 출전한 바 있다. 엉클 드류는 트리플잼에도 필리핀 대표로 출전했고, 김지영은 전 동료들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한국팀으로 유일하게 출전한 BNK썸을 응원하진 않았을까. 김지영은 이에 대해 묻자 “BNK는 곧 적으로 만나야 하는 상대다. 의리로 엉클 드류를 응원하겠다”라며 웃었다.

김지영은 “열린 공간에서 팬들이 접할 수 있다는 것도 3x3의 매력 가운데 하나다. 지금 경기를 보는 관중 가운데에는 농구 팬이 아닌 사람도 많을 것이다. 지나가는 길에 ‘오, 농구한다’라며 보는 분들도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윤아 신임 감독 체제로 새 시즌을 준비하는 신한은행은 김지영의 장점인 기동력, 돌파력이 극대화되길 바라고 있다. 김지영은 “팀에서 내가 더 빨라지길 바라셔서 체중 관리를 하고 있다. 많이 빠지지 않았나(웃음). 지난 시즌보다 빨라진 가운데 힘도 유지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장 7월에 퓨처스리그를 치러야 한다. 성인 대표팀, 청소년 대표팀에 차출된 선수들이 있어서 뛸 수 있는 선수가 많진 않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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