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주가 연일 폭등, 17일만에 8배 상승
가상 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큰 상승세를 보이지 못하는 가운데, ‘스테이블코인 주가’는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1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3분 기준 비트코인 1개 가격은 전일 대비 1.04% 오른 10만33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가격은 10만2400달러대까지 떨어지는 등 지난달 21일 사상 최고가 11만2000달러를 기록한 이후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로 위험 자산 기피 심리가 강하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늦어지면서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의 가격은 1일 전보다 3.56% 하락한 2422달러, 엑스알피(리플)는 1.21% 하락 거래 중이다.
이와 반대로 스테이블코인 주가는 연일 폭등하고 있다. 20일 뉴욕 증시에서 가상 화폐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Circle) 주가는 240.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20.39% 급등한 것이다. 주가는 지난 4일 첫 상장 이후 17일 만에 무려 약 8배로 폭등했다. 서클의 공모가는 31달러였다.
스테이블코인은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정 자산에 가치를 고정한 가상 화폐를 말한다. 주로 미 달러화나 유로화 등에 교환 가치가 고정되게 설계된다. 빠른 전송 속도 및 효율성과 함께 미 달러화의 지배력을 유지하고 미 국채 수요를 유지하는 데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최근 크게 주목받고 있다.
서클이 발행하는 USDC는 전 세계에서 둘째로 규모가 큰 스테이블코인으로, 23%의 시장 점유율로 테더(USDT)의 67%에 이어 둘째로 많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민연금, 작년 돈 굴려 231조원 거둬들여
- 유키스 출신 동호 “외도한 적 없다”…전처 폭로에 형사고소 예고
- [속보] 민주당,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에 단수 공천
- 100만원대 못지 않은 국내 개발 무선 청소기, 13만원대 특가 공동구매
- 겨울 못 먹으면 섭섭한 여수 새조개, 손질 마쳐 당일 특가 직송
- 귀에 꽂으면 상대 말소리와 TV 소리가 또렷하게 들리는 신기한 이어폰
- 1만보 넘게 걸어도 편안한 5중 구조 워킹화, 4만원대 특가 공동구매
- 은마아파트, 서울시 통합 심의 통과…최고 49층 5893가구로 재탄생
- 김범석 쿠팡 의장 “다시 한번 사과한다”면서도 “쿠팡 팀의 대응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자
- “‘답정너’? 아는 척 말고 빠져라” 백해룡, 임은정 검사장 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