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오피스텔 10시간 넘게 정전…더위 속 주민 불편 이어져

김솔 2025. 6. 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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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사이 경기 광명시 일직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한 가운데 한 오피스텔 및 입점 상가들의 경우 10시간이 넘도록 복구가 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광명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광명시 일직동에 있는 일부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정전이 발생했다.

광명시에는 이날 오전까지 A 오피스텔과 인근 아파트 등 2곳의 주민들로부터 정전 관련 민원이 들어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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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연합뉴스) 김솔 기자 = 지난 밤사이 경기 광명시 일직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한 가운데 한 오피스텔 및 입점 상가들의 경우 10시간이 넘도록 복구가 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정전으로 영업이 중단된 B씨의 가게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광명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광명시 일직동에 있는 일부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정전이 발생했다.

광명시에는 이날 오전까지 A 오피스텔과 인근 아파트 등 2곳의 주민들로부터 정전 관련 민원이 들어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정전이 발생하자 밤사이 일직동 일대에서 엘리베이터에 고립됐다는 시민들의 119 신고가 4건 접수됐다.

이들 모두 자체 개방을 통해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세대들에 대해 전기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삼천리는 이날 오전부터 순차적으로 피해 아파트 등에 대한 복구를 마쳤다.

그러나 300여 세대 규모의 A 오피스텔은 정전 발생 10시간이 넘은 이날 오후 현재까지 복구가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곳에는 여러 곳의 상가 또한 입점해있는데 대부분 정전으로 영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가에서 무인 옷 가게를 운영 중인 B씨는 "상가에 조명이 켜지지 않고 냉장고와 포스기, 에어컨 등이 전부 작동하지 않아 다들 영업을 중단한 상태"라며 "무더위에 전기 공급이 중단된 상황에서 주민들 또한 불편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삼천리 측의 전기 공급 관련 설비에 문제가 생겼다는 안내를 들었는데 신속하게 복구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했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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