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Ⅱ·키엘이 3분의 1 가격, 실화냐?"..알고 보니 '맹물'화장품

김지훈 2025. 6. 2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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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이 해외 유명 브랜드로 속인 '짝퉁' 화장품을 유통한 혐의로 4명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 일당은 2023년 4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SKⅡ·키엘·에스티로더 등 해외 유명브랜드의 위조 화장품을 병행수입 제품인 것처럼 속여 8만 7천여 점, 정가 79억 원 상당을 정가의 3분 1 가격으로 유통시켜 21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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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Ⅱ·키엘 등 유명브랜드로 둔갑한 '맹물' 화장품…79억 원 유통
-특허청 상표경찰, 4명 송치..홈쇼핑 유통까지 시도하려다 덜미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이 해외 유명 브랜드로 속인 '짝퉁' 화장품을 유통한 혐의로 4명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 일당은 2023년 4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SKⅡ·키엘·에스티로더 등 해외 유명브랜드의 위조 화장품을 병행수입 제품인 것처럼 속여 8만 7천여 점, 정가 79억 원 상당을 정가의 3분 1 가격으로 유통시켜 21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상표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유통업자와 홈쇼핑 협력업체 등을 대상으로 짝퉁 화장품을 판매했으며,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유통업자조차 정품과 가품 구별이 어려울 만큼 용기·라벨·포장 등이 매우 정교하게 제작됐습니다.

이들이 짝퉁 화장품을 홈쇼핑에 납품하려한 정황을 포착한 상표경찰은 경기도 일원의 창고에 보관 중이던 짝퉁 화장품 등 4만여 점을 압수했으나, 나머지 4만 천여 점은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압수한 화장품의 성분 분석 결과, 유해 성분이 검출되지는 않았으나 주요 원료와 내용량 등이 기준치에 미달하는 일명 '맹물' 제품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KⅡ 에센스 짝퉁 화장품은 미백 기능성 원료인 '나이아신아마이드'가 검출되지 않았고, 에스티로더 짝퉁 세럼은 평균 내용량이 표기량의 기준치에 미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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