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환자 증가…건강관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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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21일 최근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를 중심으로 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을 기준으로 질병관리청이 밝힌 자료를 보면 전국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신고 건수는 전년 대비 1.2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안구보건소는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유증상자가 발생할 때 신속히 진료를 유도하고, 철저한 시설 소독을 요청하는 등 감염 예방을 빈틈없이 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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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예방수칙 안내문.(안내문=안양시 제공).2025.06.21. pjd@newsis.com](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1/newsis/20250621124124938yrpm.jpg)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21일 최근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를 중심으로 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을 기준으로 질병관리청이 밝힌 자료를 보면 전국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신고 건수는 전년 대비 1.2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내에서도 올해 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은 베로톡신 등 치명적 독소를 지닌 장출혈성 대장균에 감염돼 출혈성 장염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결핵과 수두, 홍역, 콜레라 등과 같이 제2급 감염병으로 분류된다.
충분히 익히지 않은 육류나 오염된 식품, 물 등을 통해 감염된다. 아주 적은 수의 균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 사람과 사람 간의 전파에도 유의해야 한다. 감염 시 심한 경련성 복통, 오심, 구토, 미열과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5~7일 이내 대체로 호전되지만, 심할 경우 용혈성 요독 증후군 등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특히 6~8월에 발생이 집중되며, 영유아 등 면역력이 약한 계층에서는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예방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다.
동안구보건소는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유증상자가 발생할 때 신속히 진료를 유도하고, 철저한 시설 소독을 요청하는 등 감염 예방을 빈틈없이 할 것을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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