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전' 김하성, 4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햄스트링 통증 없었다→메이저리그 콜업 또 임박

맹봉주 기자 2025. 6. 2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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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몸 상태는 생각보다 좋다.

더럼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파빌리언 베르너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서 오마하 스톰체이서스(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를 12-3으로 크게 이겼다.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복귀를 앞두고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쉬다 9일 만에 실전 경기를 뛰었다.

김하성은 트리플A에서 조금씩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메이저리그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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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다행히 몸 상태는 생각보다 좋다.

더럼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파빌리언 베르너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서 오마하 스톰체이서스(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를 12-3으로 크게 이겼다.

김하성이 팀 대승에 일조했다. 이날 김하성은 더럼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 1득점으로 활약했다. 김하성의 이번 시즌 마이너리그 타율은 0.214(42타수 9안타)가 됐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614다.

아직 내야수로 뛰진 못하고 있지만, 도루를 시도하고 성공했다는 것 자체가 현재 몸 상태에 큰 이상이 없음을 뜻한다.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복귀를 앞두고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쉬다 9일 만에 실전 경기를 뛰었다.

첫 타석부터 안타였다. 상대 투수 리치 힐의 146km 직구를 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타구 속도는 169km가 나왔다.

8회엔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후 트리스탄 피터스의 2루타 때 홈까지 밟았다.

▲ 부상을 극복해야 한다.

김하성은 지난해 10월 받은 오른쪽 어깨 수술로 오랜 재활을 거쳤다. 6월 중으로 메이저리그 복귀가 가능하다는 소식이 나왔다. 김하성은 트리플A에서 조금씩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메이저리그를 준비했다.

그러다 햄스트링을 다쳤다. 하지만 다행히 경미한 부상이었다. 메이저리그 복귀 일정이 다소 늦어졌지만, 오랜 시간 걸리지 않을 전망이다.

탬파베이는 김하성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부상이 있음에도 지난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2년 2900만 달러(약 400억 원)에 영입했다.

스몰마켓인 탬파베이로선 어마어마한 투자다. 탬파베이 선수 중 연봉 1위가 김하성이다. 김하성의 계약 규모는 1999년 외야수 그렉 본과 4년 3400만 달러(약 470억 원)에 계약한 이후 탬파베이가 FA로 영입한 선수 중 최고액이다.

지난해까지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4년 동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만 뛰었다. 4시즌 통산 540경기 타율 0.242 47홈런 200타점 78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06을 기록했다. 2023년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 수상으로 가치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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