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군인 배에 ‘러시아에 영광을’…“의도적으로 흔적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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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포로로 붙잡혔다가 풀려난 우크라이나 군인의 배에 '러시아에 영광을'이라는 글귀가 새겨진 사진이 온라인상에 공유되면서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20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최근 우크라이나의 한 의사가 러시아의 포로였던 우크라이나 군인의 복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
사진 속 군인의 복부에는 러시아군의 식별 마크인 'Z' 모양과 '러시아에 영광을'이라는 글귀가 러시아어로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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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포로로 붙잡혔다가 풀려난 우크라이나 군인의 배에 ‘러시아에 영광을’이라는 글귀가 새겨진 사진이 온라인상에 공유되면서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20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최근 우크라이나의 한 의사가 러시아의 포로였던 우크라이나 군인의 복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 사진 속 군인의 복부에는 러시아군의 식별 마크인 ‘Z’ 모양과 ‘러시아에 영광을’이라는 글귀가 러시아어로 새겨져 있다.
우크라이나 군인들의 부상을 무료로 치료해주는 자선단체 대표인 막심 투르케비치는 키이우 인디펜던트에 해당 군인의 이름은 안드리로, 그의 몸에 새겨진 글씨는 외과 의사의 짓이라며 “극도로 비인간적인 행위”라고 비판했다.
안드리는 최근 이 흉터 제거를 위한 첫 번째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또 흉터를 완전히 제거하기까지는 수개월간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르케비치는 안드리에게 새겨진 글귀에 대해 “전신 마취를 하고 진행된 점으로 미뤄보면 이는 고통을 주기 위한 고문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흔적을 남기기 위한 행위였다고 볼 수 있다”고 비판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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