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92.5㎜ 등 세찬 장맛비에 잇단 피해 신고…주민 대피까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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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된 광주와 전남에 시간당 47㎜에 달하는 거센 비가 내리면서 크고 작은 호우 피해가 잇따랐고, 일부 지역에 산사태 특보가 발령돼 주민들이 대피했다.
21일 광주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전남 곡성 옥과 92.5㎜를 최고로 영광 안마도 87.5㎜, 광주 86.5㎜, 광주 광산 85.0㎜, 함평 84.5㎜, 담양 봉산 84.0㎜, 구례 피아골 74.0㎜ 등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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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장마가 시작된 광주와 전남에 시간당 47㎜에 달하는 거센 비가 내리면서 크고 작은 호우 피해가 잇따랐고, 일부 지역에 산사태 특보가 발령돼 주민들이 대피했다.
21일 광주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전남 곡성 옥과 92.5㎜를 최고로 영광 안마도 87.5㎜, 광주 86.5㎜, 광주 광산 85.0㎜, 함평 84.5㎜, 담양 봉산 84.0㎜, 구례 피아골 74.0㎜ 등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1시간 동안 담양 봉산에는 47.5㎜, 구례 42.5㎜, 곡성 39.5㎜, 광주 39.1㎜, 나주 다도 39.0㎜의 거센 비가 쏟아졌다.
한때 호우경보가 내려졌던 지역은 주의보로 하향됐고 광주와 전남 12개 시군(담양·곡성·함평·영암·구례·화순·나주·목포·장성·무안·영광·신안·흑산도·홍도)에 호우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광주에서는 19건(나무 쓰러짐 8건, 도로 침수 9건, 토사유출 1건, 맨홀 이탈 1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서구 운천근린공원에서 빗물에 휩쓸린 토사가 유출되고, 광산구 산월동에서는 맨홀이 이탈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전남에서는 15건 (나무 쓰러짐 8건, 배수 지원 5건, 하천 범람 1건, 주택 침수 우려 1건)이 접수돼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담양군 창평면에서 하천이 범람해 주택이 침수됐고 마을 길과 논 등이 물에 차 당국이 800평가량의 논에서 배수작업을 했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제방을 쌓았다.
광주의 하천 진·출입로 336개소와 무등산 국립공원 탐방로 37개소, 하천 징검다리 57개소, 둔치주차장 11개소, 하천 다목적 광장 3개소, 세월교 4개소, 하상도로와 통로박스 도로 각 1개소 등이 통제됐다.
전남도 역시 국립공원 5개소와 하상도로 8개소, 둔치주차장 21개소, 산책로 10개소 등의 통행이 막혔다.
여수공항에서 출도착 하는 항공기 6편도 결항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광주 북구와 전남 담양에는 산사태 경보가, 광양·곡성·구례·영광·장성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담양·곡성·장성의 14개 마을 55세대 79명은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기상청은 22일까지 광주와 전남에 50~120㎜, 많은 곳은 15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하천변과 지하차도 출입을 금지하고 저지대 침수와 토사유출, 산사태, 낙석, 축대 붕괴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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