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에 최고 92.5㎜ 장맛비…피해·교통통제 이어져(종합)

박철홍 2025. 6. 21.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광주·전남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되고, 비 피해와 교통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 광주, 전남 나주·담양·곡성·구례·장성·화순·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흑산면 제외)·흑산도·홍도 등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1시간 최대 강수량은 담양 봉산 47.5㎜, 구례 42.5㎜, 곡성 39.5㎜, 광주 39.1㎜ 등으로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사태예보 발령에 3개 시군 79명 대피…내일까지 많은 곳 150㎜ 예보
집중호우에 토사유출 (광주=연합뉴스) 정체전선이 남하해 폭우가 쏟아지는 21일 오전 광주 서구 쌍촌동 한 도로에 인근 공사장 토사가 빗물을 타고 유출되고 있다. 2025.6.21 [광주 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n@yna.co.kr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광주·전남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되고, 비 피해와 교통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 광주, 전남 나주·담양·곡성·구례·장성·화순·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흑산면 제외)·흑산도·홍도 등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전날부터 누적 강수량은 곡성 옥과 92.5㎜, 영광 안마도 87.5㎜, 광주 86.5㎜, 함평 84.5㎜, 담양 봉산 84㎜ 등을 기록하고 있다.

1시간 최대 강수량은 담양 봉산 47.5㎜, 구례 42.5㎜, 곡성 39.5㎜, 광주 39.1㎜ 등으로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됐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담양에 산사태 경보, 광양·곡성·구례·영광·장성 등에 산사태주의보가 발령돼 담양·곡성·장성 14개 마을 55가구 79명이 대피했다.

거센 장맛비로 경미한 비 피해 신고도 이어지고 있다.

광주에서는 나무 쓰러짐 8건, 도로 침수 9건, 토사 유출 1건, 맨홀 이탈 1건 등 총 19건의 신고가 접수돼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

기상청 레이더 영상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에서도 나무 쓰러짐 6건, 주택·농경지 침수 우려 또는 배수 요청 4건, 하천 범람 우려 1건 등 총 11건의 신고가 들어왔다.

지역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지면서 예방적 교통 통제도 이뤄지고 있다.

광주는 하천 진출입로 336곳, 징검다리 57곳, 둔치 주차장 11개소의 통행이 통제 중이며, 전남은 특보 발효 지역의 천변도로 8곳, 둔치 주차장 21곳, 산책로 10곳, 징검다리 6곳 등의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또한 광주 무등산 1곳과 전남 5곳 국립공원의 입산이 통제됐고, 여객선 운항은 완도·목포 등 4개 항로의 5척이 운항을 멈췄다.

항공기 운항은 광주공항에서 2개 항공편의 출발·도착이 지연됐고, 여수공항은 3개 항공편이 취소됐다.

거센 장맛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면서 광주는 비상 1단계, 전남은 비상 2단계를 각각 발령해 상황 관리에 나섰다.

기상청은 22일까지 광주·전남에 50~12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비 피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pch8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