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첫 한미 통상협의 열린다…통상본부장 내일 방미 출국
정유미 기자 2025. 6. 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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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 고위급 통상 협의가 다음 주 미국에서 열립니다.
여 본부장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비롯한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관세 문제 등 통상 현안을 놓고 협의할 걸로 알려졌습니다.
새 정부에서 임명된 통상교섭본부장이 관세 관련 협의에 나서는 만큼 한미가 당초 정한 다음 달 8일 안에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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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7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제46회 통상추진위원회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 고위급 통상 협의가 다음 주 미국에서 열립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일(22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해 현지에서 미국 측과 통상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여 본부장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비롯한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관세 문제 등 통상 현안을 놓고 협의할 걸로 알려졌습니다.
새 정부 출범에 앞서 한미 통상 당국은 관세 문제 등과 관련해 다음 달 8일까지 '줄라이 패키지'(7월 포괄 합의)를 도출하기로 합의하고 협의를 이어왔습니다.
한미 관세 협의는 현재 서로 구체적인 희망 사항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밀고 당기기식 협상을 시작하려는 단계까지 나간 상태입니다.
미국은 자국 상품 구매 확대를 통한 무역 균형 추구와 더불어 30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 제한부터 구글 정밀 지도 반출에 이르는 다양한 '비관세 장벽' 문제 해결을 우리 측에 구체적으로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 본부장은 이번 협의에서 미국이 전 세계에 부여한 철강·자동차 등 품목 관세와 한국에 예고한 25%의 상호관세를 면제받거나 최대한 낮추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여 본부장은 지난 12일 취임 이후 실무 부서와 정부 관계 부처 협의를 이끌며 대미 통상 협의를 준비해 왔습니다.
새 정부에서 임명된 통상교섭본부장이 관세 관련 협의에 나서는 만큼 한미가 당초 정한 다음 달 8일 안에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유미 기자 yum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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