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팔 시위 주도' 컬럼비아대 졸업생, 3개월 만에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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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親)팔레스타인 반전 시위에 참여했다가 추방 위기에 처한 컬럼비아대 졸업생 마흐무드 칼릴이 20일(현지시간) 약 3개월 만에 석방됐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칼릴은 판사가 석방 명령을 내린 지 몇 시간 후 루이애나주 구금시설 밖에서 취재진과 만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는 잘못된 사람을 선택했다"며 "집단 학살에 항의했다는 이유로 구금되어야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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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친(親)팔레스타인 반전 시위에 참여했다가 추방 위기에 처한 컬럼비아대 졸업생 마흐무드 칼릴이 20일(현지시간) 약 3개월 만에 석방됐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마이클 파비아즈 뉴저지 연방 지방법원 판사는 "트럼프 행정부가 칼릴을 구금한 건 헌법에 위배된다"며 석방을 명령했다.
칼릴은 판사가 석방 명령을 내린 지 몇 시간 후 루이애나주 구금시설 밖에서 취재진과 만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는 잘못된 사람을 선택했다"며 "집단 학살에 항의했다는 이유로 구금되어야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칼릴의 아내인 치과의사 누르 압달라는 "마흐무드가 드디어 가족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게 이제 실감된다"며 "이번 판결은 트럼프 정부의 부당한 처사 전체를 바로잡는 출발선"이라고 했다. 압달라는 칼릴이 구금되어 있는 동안 부부의 첫 아이를 출산했다.
이번 석방 조건에 따라 칼릴은 자발적으로 미국을 떠나지 않는 이상 출국은 불가능하며, 국내 여행도 제한이 있다.
앞서 칼릴은 3월 이민세관단속국(ICE)은 3월 반전 시위 주동자로 지목된 당시 대학원생이었던 칼릴을 체포·구금했다.
팔레스타인 출신 칼릴은 지난 2023년 아내와 미국으로 넘어와 컬럼비아대 국제공공정책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시작했고, 지난해 11월 영주권을 취득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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