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동지중해로 구축함 증파…이스라엘 요격미사일 바닥날 우려에

2025. 6. 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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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이스라엘의 방공 미사일 재고가 고갈될 우려가 생겨, 미군이 근처 해역에 미사일 요격 기능을 가진 군함을 증파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간으로 20일 보도했습니다.

한 미국 정부 관계자는 만약 이란이 미사일 공격을 계속한다면 이스라엘의 '애로 3' 요격미사일 재고가 몇 주 안에 바닥날 우려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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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이스라엘의 방공 미사일 재고가 고갈될 우려가 생겨, 미군이 근처 해역에 미사일 요격 기능을 가진 군함을 증파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간으로 20일 보도했습니다.

미 해군 구축함 '토머스 허드너'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신문에 따르면 미국 해군 구축함 한 대가 이날 동지중해에 도착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 해군이 이스라엘 주변 해역에 배치한 구축함은 동지중해 4대, 홍해 2대 등 총 6대로 늘었습니다.

이 구축함들은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을 정도로 이스라엘에 가깝게 배치돼 있다고 한 미국 국방부 관계자는 WSJ에 설명했다.

미국 해군의 알리버크급 유도미사일 구축함은 SM-2, SM-3, SM-6 등 다양한 유도미사일을 탑재하고 있어, 날아가는 적의 탄도미사일 등을 쏘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이처럼 미국이 요격용 미사일을 추가로 보강하고 있는 이유는 이스라엘의 요격용 미사일 재고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미국 정부 관계자는 만약 이란이 미사일 공격을 계속한다면 이스라엘의 '애로 3' 요격미사일 재고가 몇 주 안에 바닥날 우려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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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이(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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