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뉴스타 탄생” 스승 강동궁 이어 이충복까지 격침 ‘28세 훈남’ 전인혁 16강 진출[우리금융캐피탈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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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로 다져진 탄탄한 체구에 훈남 스타일 외모까지.
25/26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PBA챔피언십'에서 '스승' 강동궁(SK렌터카)에 이어 이충복(하이원)까지 침몰시킨 전인혁 선수다.
전인혁은 64강전에선 강동궁을 승부치기로 이겼고, 20일 밤 32강전에선 이충복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선지훈 마민껌 D응우옌도 16강 합류97년생으로 올해 28세인 전인혁은 충북당구연맹 선수로 활동하다 22/23시즌 PBA에 와일드카드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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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복에 세트스코어 3:1 승,
스승 강동궁에게서 3년간 배워,
최고성적은 8강 1회…오늘 박흥식과 16강전
PBA투어가 16강에 접어들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25/26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PBA챔피언십’에서 ‘스승’ 강동궁(SK렌터카)에 이어 이충복(하이원)까지 침몰시킨 전인혁 선수다.
전인혁은 64강전에선 강동궁을 승부치기로 이겼고, 20일 밤 32강전에선 이충복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선지훈 마민껌 D응우옌도 16강 합류
그 동안 최고성적은 22/23시즌 8차전(크라운해태배) 8강 1회다. 24/25시즌에는 16강 1회가 최고성적으로 큐스쿨로 내려갔다가 다시 1부투어로 올라왔다.
64강 상대인 강동궁과는 강차연구소에서 3년간 배운 사제지간이다. “어렵게 강동궁 선수 연락처를 알고 무턱대고 전화드렸습니다. 당구를 배우고 싶다고요.” 강동궁 선수는 흔쾌히 오케이 했고, 곧바로 경기도 동탄 강차연구소로 갔습니다.“
강동궁은 젊은 후배에게 레슨비를 받지않았고, 오히려 식사까지 챙겨주며 세심하게 가르쳤다. 전인혁은 강차연구소에서 3년간 배운 후 지금은 청주로 다시 내려와 엠블당구장에서 연습하고 있다.
강동궁 선수를 이겼을 때 기분은? ”그냥 동궁이 형이랑 같이 친다는게 너무 좋았고요. 끝나고 나서 아무런 느낌이 안들었습니다.“ 경기 끝난 후 강동궁 선수는 전인혁에게 웃으면서 ”오늘 흐름이 좋았다. 너무 잘쳤다“면서 격려해줬다고.
그리고 이충복 선수와의 32강전. ”너무 집중해서 기억이 안납니다. 저는 공이 잘풀렸는데, 이충복 선수는 운이 안따라줬습니다.“ 자신있는 샷은 뒤돌리기. 32강전에서도 뒤돌리기 17번을 시도, 16번을 성공했다.
전인혁의 16강전 상대는 박흥식이다. 먼저 이 고비를 넘겨야 자신의 최고성적(8강) 갱신을 바라볼 수 있다.
32강전에선 전인혁 외에도 최성원(휴온스)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 다비드 사파타(우리금융캐피탈) 김재근 오태준(이상 크라운해태) 무라트 나지 초클루(하나카드) 마민껌(NH농협카드) D응우옌, 선지훈(우리금융캐피탈) 황형범 등이 16강 대열에 합류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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