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사망사고 낸 뒤 병원서 '춤 챌린지'..운전자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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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무면허로 렌터카를 몰다 사고를 내 60대 택시기사를 숨지게 한 10대들이 병원에서 '춤 챌린지' 영상을 찍은 뒤 SNS에 게시해 공분을 산 가운데, 당시 렌터카를 운전했던 운전자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피의자는 지난달 11일 새벽 4시쯤 아산시 탕정면 왕복 6차선 도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렌터카를 운전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사고 여파로 중앙분리대 구조물이 반대 차로를 지나던 택시를 덮쳐 60대 택시 기사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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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이후 병원서 춤 챌린지 영상 등 SNS에 올려 큰 공분 사
지난달 무면허로 렌터카를 몰다 사고를 내 60대 택시기사를 숨지게 한 10대들이 병원에서 '춤 챌린지' 영상을 찍은 뒤 SNS에 게시해 공분을 산 가운데, 당시 렌터카를 운전했던 운전자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1부는 20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와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혐의로 운전자를 구속기소하고 숨진 택시 기사의 유족에게는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 등을 의뢰했습니다.
피의자는 지난달 11일 새벽 4시쯤 아산시 탕정면 왕복 6차선 도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렌터카를 운전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사고 여파로 중앙분리대 구조물이 반대 차로를 지나던 택시를 덮쳐 60대 택시 기사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렌터카는 완전히 불에 탔지만, 피의자와 동승자였던 10대 여학생 2명은 대피해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사고 이후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으면서 병원복을 입은 채 춤을 추는 모습과 교통사고 당시를 비하하거나 책임을 떠넘기는 말을 하는 내용 등을 당은 여러 개의 영상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렸다가 누리꾼들의 큰 비난을 받았습니다.
숨진 택시기사 유족들은 "무면허 운전 자체도 문제지만 사망사고를 내놓고도 전혀 죄책감이 없는 것이 더욱 큰 문제"라며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으며, 이에 대한 국민 청원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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