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궁에 이어 이충복까지 잡은 전인혁, PBA 개막전 '돌풍'

이대호 2025. 6. 2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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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혁이 프로당구 2025-2026시즌 개막전에서 돌풍을 이어갔다.

전인혁은 2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2025' 32강전에서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을 세트 점수 3-1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전인혁은 지난 시즌 3차 투어인 하노이 오픈부터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까지 다섯 대회 연속 1라운드에서 탈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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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개막전에서 돌풍을 이어가는 전인혁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전인혁이 프로당구 2025-2026시즌 개막전에서 돌풍을 이어갔다.

전인혁은 2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2025' 32강전에서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을 세트 점수 3-1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64강전에서 지난 시즌 PBA 대상을 차지한 강동궁(SK렌터카)을 잡았던 그는 이충복까지 따돌리고 이번 대회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전인혁은 지난 시즌 3차 투어인 하노이 오픈부터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까지 다섯 대회 연속 1라운드에서 탈락한 바 있다.

그의 역대 최고 성적은 2022-2023시즌 8차 투어 크라운해태 챔피언십에서 거둔 8강이다.

전인혁은 "64강전에서는 운이 좋아서 이겼는데, 이번에는 흐름이 좋았다. 경기 중반 상대에게 흐름을 내준 건 보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공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목표는 우승"이라며 "지금 기세라면, 충분히 최고 성적을 넘어설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함께 열린 LPBA 8강전에서 김가영(하나카드)이 황민지(NH농협카드)를 세트 점수 3-0으로 제압하고 8연속 우승을 향해 전진했다.

김가영은 최혜미(웰컴저축은행)와 준결승에서 만나 결승 티켓을 다툰다.

또 다른 4강 대진은 휴온스 집안싸움으로 정해졌다.

차유람과 이신영(이상 휴온스)은 각각 최지민과 권발해(에스와이)를 3-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대회 7일 차인 21일에는 PBA 16강전과 LPBA 4강전이 이어진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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