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정비창 시공사선정 D-1…총회 앞두고 막판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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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공사비 9000억원이 달려 있는 서울 용산구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앤씨가 경쟁을 지속하고 있다.
22일 서울 용산구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선정총회가 예정된 가운데 입찰에 참여한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이 막판 경쟁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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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타운·포스코빅링크 제안하며 용산 연결성 강조
아파트단지에 호텔·업무시설 대거 조성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총 공사비 9000억원이 달려 있는 서울 용산구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앤씨가 경쟁을 지속하고 있다. 양사는 조합 수익을 높이는 금융조건을 비롯해 용산역과의 연결 가능성 등 복합개발의 차별점을 강조하고 있어 조합원 표심이 어디로 쏠릴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 사업은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 지상 38층, 12개 동, 아파트 777가구와 오피스텔 894실의 상업·업무시설과 호텔 등을 조성하게 되는 것으로 사업비는 9558억원에 달한다.
재개발 구역 인근의 용산역 등 지하철역과 국제업무지구 등과의 연계 방법에 조합원들의 관심이 쏠린 만큼 용산 일대 개발전략이 시공사 선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먼저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정비창을 용산역과 신용산역, 용산 전면 지하공간 등 실제 운영 중인 자산과 연결함으로써 초역세권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용산 아이파크몰까지 이어지는 ‘HDC 타운’을 건설하겠다는 게 회사 측 청사진이다. 회사 측은 용산역, 아이파크몰, 철도병원 부지 등 용산역 일대 자산을 기반으로 유기적인 개발 운영 전략을 내세워 서울시 연계 지침에 부합하는 유일한 민간 사업자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전면1구역이 인근 사업장들과 물리적·기능적·정서적 연결이 가능한 정비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며 “지역만의 이야기를 살릴 수 있는 사업에 더해 이후로도 꾸준히 유지·운영을 이어가는 디벨로퍼로의 모습을 각인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 조합원 맞춤형 설계도 내세웠다. 세대마다 조망 가능 구간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욕실이나 다이닝룸에서도 한강이 보이도록 배치하는 등 실생활 중심의 공간 구성에 신경을 썼다는 것이다.
총회 당일 조합원 총인원 441명 중 과반수가 출석해야 하며 과반 이상 찬성표를 얻는 시공사가 시공권을 가져갈 수 있다.
최영지 (yo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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