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싸리’ 먹었더니 몸에 변화가?”…여성질환 개선에 특효라는데 [FOOD+]

쉽싸리라는 이름은 연못을 의미하는 한자인 소(沼)자에 뭉텅이란 의미의 우리말 ‘사리’가 합쳐져 ‘쇡살이’가 되고, 그 된소리가 ‘쇡싸리’, ‘쉽싸리’로 전환된 것으로 추정된다. 물가 근처에서 뭉텅이처럼 모여 자라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진 것이라는 설도 있다.
어린순은 4~5월경 채취해 나물로 먹는데, 입에 넣었을 때 약간 쓰고 매운맛이 난다. 쉽싸리를 먹는 방법도 다양하다. 쉽싸리 잎을 토마토, 오이 등 다른 채소와 함께 잘게 썰어 올리브오일을 뿌려 먹거나 된장찌개에 넣어 먹기도 한다. 말린 지상부를 차로 끓여마셔도 좋다.

쉽싸리의 건강 효능은 크게 △혈액순환 촉진 △여성질환 개선 △간기능 개선 △진통 및 지혈 효과 등이다.
대표적인 효능은 혈액순환 촉진이다. 쉽싸리 추출물 속 토르멘틱산, β-시토스테롤, 리나린 등 성분은 항염작용과 조직 회복,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주는 생리활성 물질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여성 질환 치료에 다양하게 쓰인다. 생리불순이나 산후 복통, 반복된 출산으로 겪는 기력 저하 및 냉증을 다스리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출산 후 자궁 수축을 돕고 오로(惡露) 배출을 촉진, 기력 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 쉽싸리에 함유된 정유, 트리테르펜, 플라본 등 성분은 해독 효과가 탁월하고 몸에 쌓인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페닐에타노이드, 스타키드린, 아르기닌, 비타민B4 등의 성분은 콜레스테롤 축적을 억제해 심혈관질환 및 간기능 개선에 기여한다.

단 쉽싸리를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임신부나 몸에 열이 많은 사람도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꽝꽝나무는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감탕나무과의 상록활엽 관목이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자생하며, 정원수나 조경용으로도 인기가 많다. 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으로 양쪽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가는 톱니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피로 해소, 소화 촉진, 변비 예방, 혈액 순환 개선, 면역력 강화, 여드름 치료, 피부 미용에 효과적인 식물로 알려졌다.
애기똥풀은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양귀비과의 두해살이풀로 까치다리, 씨아똥이라고도 불린다. 식물에 상처가 나면, 이름대로 애기 똥 같은 노란 유액이 나와 애기똥풀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애기똥풀에 함유된 켈리도닌 성분은 위암, 식도암, 피부암 등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플라보노이드와 알칼로이드 성분이 포함돼 체네 염증 물질을 제거하고 진통, 기관지 건강에 유익한 식물로 알려졌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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