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SUV 대전…현대차·기아 양강, 르노 이어 KGM도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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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선호도가 높은 하이브리드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시장의 선택지가 넓어졌다.
현대차와 기아의 양강 체제 속에서 틈새를 공략한 르노코리아의 '그랑 콜레오스'가 흥행에 성공한 데 이어, KGM도 대표 모델 '액티언'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본격적인 경쟁에 뛰어들었다.
현대차와 기아가 양분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서 르노코리아가 그랑 콜레오스로 틈새를 공략한 것처럼 KGM은 이 시장의 후속 수요를 노리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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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선호도가 높은 하이브리드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시장의 선택지가 넓어졌다. 현대차와 기아의 양강 체제 속에서 틈새를 공략한 르노코리아의 '그랑 콜레오스'가 흥행에 성공한 데 이어, KGM도 대표 모델 '액티언'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본격적인 경쟁에 뛰어들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KGM은 전날 중형 SUV 액티언 하이브리드 모델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에는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가장 큰 용량의 1.83kwh 배터리와 하이브리드에 최적화된 LFP(리튬인산철) 저전압 배터리를 적용했다.
현대차와 기아가 양분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서 르노코리아가 그랑 콜레오스로 틈새를 공략한 것처럼 KGM은 이 시장의 후속 수요를 노리는 모습이다. 경쟁 모델인 그랑콜레오스는 '가성비'로 국내 시장에서 입소문을 타며 존재감을 키웠다.
가격은 3650만~3750만원 수준으로 책정해 하이브리드 SUV 경쟁모델과 비교해 저렴한 편이다.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격이 3900만원부터 시작한다. 액티언은 지난해 신형 쿠페형 모델을 출시했지만 뚜렷한 판매 실적을 거두진 못했다. 그러나 친환경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하이브리드 모델 투입이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하이브리드 시장은 매년 성장세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하이브리드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38만대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중 SUV의 비중이 크다. SUV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 트렌드에 친환경, 연비효율을 찾는 수요가 더해지면서 하이브리드 SUV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는 모양새다.
올해 들어 5월까지 국내 등록된 하이브리드 승용차 중 SUV가 차지하는 비율은 무려 64.5%에 달했다. 이는 하이브리드 세단(23.9%)의 두 배를 훌쩍 넘는 수치다. 2020년에는 하이브리드 신차 중 세단 비율이 56.4%로 SUV보다 더 높았다.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서도 현대차·기아의 판매량이 압도적이다. 같은 기간 하이브리드 SUV 중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기아 쏘렌토로 3만1620대 팔렸다. 이어 현대차 싼타페(2만841대), 르노 그랑 콜레오스(1만7092대), 기아 스포티지(1만3438대), 현대차 투싼(1만1317대)가 뒤를 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SUV 시장은 연비와 환경을 중시하는 소비 흐름과 맞물려 더욱 커질 것"이라며 "가격 경쟁력과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이 시장 판도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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