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듣고 무릎 탁 친 ‘폭싹’ OST, 박보검 녹음 비화에 깜짝(칸타빌레)[결정적장면]

서유나 2025. 6. 21.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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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 가수 겸 화가 정미조가 직접 밝힌 '폭싹 속았수다' OST '귀로' 비하인드를 듣고 깜짝 놀랐다.

박보검의 에스코트를 받고 등장해 첫 곡으로 '폭싹 속았수다'에 OST로 삽입된 '귀로'를 들려준 정미조는 "드라마 쓰신 분이 녹음 스튜디오까지 오셔서 반음 낮춰 조용하게 불러달라고 해서 제가 (새로) 부른 것"이라고 곡의 비하인드를 전했고 박보검은 새로 녹음한 사실을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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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캡처
KBS 2TV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박보검이 가수 겸 화가 정미조가 직접 밝힌 '폭싹 속았수다' OST '귀로' 비하인드를 듣고 깜짝 놀랐다.

6월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이하 '칸타빌레') 15회에는 샘킴, 오존X카더가든, 정미조, 밴드 유인원(UINONE)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보검은 "54년이라는 시간 동안 우리들에게 아름다운 목소리로 음악을 들려주신 분이다. 동시대에 선생님의 목소리로 음악을 듣고 위로를 받으며 행복을 느낄 수 있어 정말 감사한 오늘"이라며 정미조를 소개했다.

박보검의 에스코트를 받고 등장해 첫 곡으로 '폭싹 속았수다'에 OST로 삽입된 '귀로'를 들려준 정미조는 "드라마 쓰신 분이 녹음 스튜디오까지 오셔서 반음 낮춰 조용하게 불러달라고 해서 제가 (새로) 부른 것"이라고 곡의 비하인드를 전했고 박보검은 새로 녹음한 사실을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이 곡이 '폭싹 속았수다'에서 애순이 할머니가 '소풍이었지. 내 자식들 다 만나고 가는 기가 막힌 소풍이었어'라고 하는 장면에 딱 나온다. 아이유 씨가 무릎을 딱 치면서 '어떻게 이 노래가 나올 수 있지?'라고 하더라. 저도 그 얘길 듣고 그 장면을 보는데 모두가 아마 똑같은 마음, 감정을 느끼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미조는 "그런데 아이유 씨와 박보검 씨가 이 귀로를 불렀는데 좋더라"고 칭찬했다. 이에 박보검은 "진짜 좋아서. 제가 이 앨범을 어떻게 알았냐면 이 앨범이 아이유 씨가 추천해준 앨범이었다. 거기에 '귀로'가 들어있었다. 모든 곡이 다 명곡이더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정미조는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출신으로, 대학 졸업 직후인 1972년 '개여울'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1979년 가수 은퇴 선언 후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파리제7대학교에서 미술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서양화 교수로 교단에 서다가 정년퇴임 했다.

2017년 정미조의 '개여울'은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리메이크 하며 젊은 세대 사이에서도 유명해졌다. 정미조의 대표곡으로는 '휘파람을 부세요', '불꽃', '귀로', '엄마의 봄', '어른', '파도' 등이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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