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어 7연속 우승' 김가영, 또 4강 올라 '8연승' 코앞[스한 이슈人]

김성수 기자 2025. 6. 2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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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어 7연속 우승으로 지난 시즌 여자프로당구를 휩쓸었던 김가영(하나카드)이 새 시즌 첫 대회부터 4강에 올라 8연속 우승까지 2승만을 남겨뒀다.

시즌 전 미디어데이에서 김가영은 "비시즌 동안 잘 먹고, 잘 쉬고, 운동하고,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다. 포켓볼과 접목을 시켜서 나만의 장점을 연구하기도 했다. 예년과 거의 비슷한 비시즌을 보내고 있다. 나를 보고 당구를 시작하고 성장했다는 얘기를 들으면 너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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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2번 더 이기면 8개 투어 연속 우승
4강 상대는 최혜미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개인투어 7연속 우승으로 지난 시즌 여자프로당구를 휩쓸었던 김가영(하나카드)이 새 시즌 첫 대회부터 4강에 올라 8연속 우승까지 2승만을 남겨뒀다.

'김가영 천하'는 현재 진행형이다.

2024-2025시즌 여자프로당구(LPBA) 9개 대회 중 7개 대회서 우승하며 독주 체제를 구축한 김가영.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김가영은 20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2025' LPBA 8강전서 황민지를 세트스코어 3-0(11-1, 11-9, 11-2)으로 완파했다.

김가영은 4강에 진출해 21일 최혜미와 격돌한다.

2024-2025 여자프로당구(LPBA) 시즌은 김가영의 독무대였다. 그는 지난 3월 SK렌터카 PBA-LPBA 월드챔피언십 우승으로 남녀 통산 최다 14회 우승, 남녀 최초 7개 투어 연속 우승, 여자부 최초 월드챔피언십 2연패, 남녀 통합 최다 월드챔피언십 3회 우승, 남녀 최다 38연승 등 수많은 대기록을 써냈다. 그야말로 '어우김(어차피 우승은 김가영)'이었다.

결국 올 시즌도 '김가영을 이겨라'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시즌 전 미디어데이에서 김가영은 "비시즌 동안 잘 먹고, 잘 쉬고, 운동하고,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다. 포켓볼과 접목을 시켜서 나만의 장점을 연구하기도 했다. 예년과 거의 비슷한 비시즌을 보내고 있다. 나를 보고 당구를 시작하고 성장했다는 얘기를 들으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시즌이 워낙 좋아서 더 잘하겠다고 말하기가 쉽지 않을 듯하다. 하는 데까지 해 보겠다"고 덧붙이며 겸손을 표하기도 했다.

ⓒPBA

하지만 '당구여제'는 올 시즌 시작부터 건재함을 알렸다. 히다 오리에, 서한솔, 황민지 등 강자들을 연속으로 꺾고 4강에 올라 어느새 우승까지는 단 2승만이 남은 상황. 심지어 이번 대회 우승을 달성할 시 무려 개인투어 8연속 우승이다.

과연 여제가 파죽지세로 다시 한 번 왕관을 가져갈까, 아니면 마침내 김가영의 독주를 저지하는 이변의 승리자가 탄생할까. 어쨌든 이번 대회 4강의 성적만으로도 '역시 김가영은 김가영'이라는 말이 나오기엔 충분하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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