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고 답답하다" '성추문' 천성훈, 결국 가장 큰 피해자는 '서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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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왕' 김진야가 대전 하나시티즌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FC 서울로 합류할 예정이던 천성훈은 성추문에 휩싸였다.
당초 서울과 대전은 김진야와 천성훈을 맞바꾸는 형태의 트레이드를 계획했지만 예기치 못한 사안이 발생하면서 구조는 틀어졌다.
공격력 강화를 위해 멀티 포지션 자원인 천성훈을 눈여겨보던 서울은 이적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지만, 천성훈이 성범죄 관련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트레이드는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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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체력왕' 김진야가 대전 하나시티즌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FC 서울로 합류할 예정이던 천성훈은 성추문에 휩싸였다.
서울은 20일 공식 채널을 통해 김진야 이적 사실을 전했다. 대전도 김진야의 합류 소식을 알렸다. 김진야는 5년여 동안 몸담았던 서울을 떠나 대전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게 됐다.
당초 서울과 대전은 김진야와 천성훈을 맞바꾸는 형태의 트레이드를 계획했지만 예기치 못한 사안이 발생하면서 구조는 틀어졌다.
공격력 강화를 위해 멀티 포지션 자원인 천성훈을 눈여겨보던 서울은 이적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지만, 천성훈이 성범죄 관련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트레이드는 중단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전 소속 선수가 강제추행 및 불법 촬영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이 인물이 천성훈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파문은 확산됐다.
서울은 상황을 면밀히 검토한 끝에 김진야의 이적만을 우선 수용했다. 트레이드는 일단 중단된 상황. 선수 본인의 의지를 존중하고 새 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일단 대전행을 허가했다. 김진야는 이로써 일반 이적 형태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천성훈의 영입은 보류된 상태다. 조사 결과에 따라 향후 재논의 가능성은 열려 있지만 서울 구단은 관련 사안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논란의 당사자인 천성훈은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입장문을 통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아울러 자신에게 피해를 주장한 인물에 대해 무고, 공갈미수, 스토킹, 명예훼손 등으로 맞고소했다고 밝혔다.
입장문에 따르면 천성훈은 상대방과 총 두 차례 만났으며 지난해 12월 금전적 요구와 협박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천성훈은 변호인을 통해 관련 증거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억울하고 답답하다. 조만간 수사 결과가 나올 테니 기다려 달라”고 덧붙였다.
천성훈 보다 더 답답한 것은 서울이다. 멀티 자원인 김진야를 포기하면서 천성훈 영입을 계획했다. 올 시즌 득점력이 저조하자 공격수 보강을 위해 야침찬 계획을 세웠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문제가 발생했다. 트레이드 진행 상황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것이 발표를 앞두고 나타났다.
물론 개인 사생활 이기 떄문에 보호 받아야 한다. 또 수사 결과가 명확하게 발표되지 않았기 때문에 무조추정의 원칙에 따라 보호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선수 영입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던 서울은 모든 피해를 고스란히 받게 됐다. 올 시즌 천성훈은 대전에서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주전 경쟁서 밀린 천성훈에게 기회를 열어줄 구단은 서울이었다. 하지만 당장 합류 후 경기에 나서야 할 천성훈은 제대로 된 사과는 없었다. 여름 이적 기간은 겨울에 비해 짧다. 시간이 없는 것은 서울이다. 결국 피해는 서울이 받게됐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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