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멤버들 '주학년 손절' 속… 원헌드레드 측 “남은 멤버들 명예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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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출신 주학년을 둘러싼 사생활 논란이 단순한 이슈를 넘어 소속사의 공식 사과, 브랜드 계약 해지, 멤버들의 언팔 움직임까지 이어지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또한 소속사는 "주학년을 제외한 더보이즈의 활동은 예정대로 계속된다"며, "남은 멤버들의 명예와 권익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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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을 둘러싼 사생활 논란이 단순한 이슈를 넘어 소속사의 공식 사과, 브랜드 계약 해지, 멤버들의 언팔 움직임까지 이어지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여기에 경찰 수사까지 시작되면서, 그룹과 소속사의 리스크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논란은 지난 16일, 주학년의 ‘개인 사유로 인한 활동 중단’ 발표로 시작됐다. 그러나 이틀 뒤, 일본에서 전직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의 사적 술자리와 스킨십이 포착된 사진이 공개되며 여론은 급속히 악화됐다. 성매매 의혹까지 제기되자 주학년은 이를 전면 부인하며 “불법 행위는 없었다”는 자필 해명을 올렸지만, 이미 팬덤과 업계의 신뢰는 금이 간 상태였다.
이후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에스더버니’와의 전시회도 전격 취소됐다. 주최 측은 “예기치 못한 외부 상황으로 인한 고심 끝의 결정”이라며 환불 조치를 공지했고, 이는 실질적 ‘브랜드 손절’로 해석됐다. 여기에 더보이즈 공식 SNS와 다수 멤버들의 계정에서 주학년 계정이 언팔되는 정황이 팬들에 의해 포착되며, 내부적으로도 사실상 결별 수순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공식 탈퇴 발표보다 먼저 진행된 언팔 흐름은, 멤버들 역시 그와의 거리두기에 나섰다는 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상황이 악화되자, 원헌드레드 차가원 회장은 지난 18일 밤 이례적인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과 태도 관리에 미흡했던 점을 인정하며, 팬들과 대중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윤리의식 강화 및 내부 시스템 개선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도 수사에 착수했다. 한 누리꾼이 국민신문고에 고발장을 접수했고, 사건은 서울강남경찰서 여청수사4팀에 배당됐다. 고발인은 “아이돌이라는 지위에 걸맞지 않은 부적절한 사생활과 성매매 정황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주학년은 재차 SNS를 통해 “성매매는 없었고, 기사에서 언급된 불법적인 행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소속사가 계약 해지 사유를 꾸며낸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나 원헌드레드 측은 단호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소속사는 “주학년의 이번 사안은 팀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며, 계약서 6조 3항의 ‘품위 손상 행위’에 따라 해지 조치가 정당했다고 강조했다. “더 이상의 허위 주장이 지속될 경우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는 강경한 대응도 함께 예고했다. 또한 소속사는 “주학년을 제외한 더보이즈의 활동은 예정대로 계속된다”며, “남은 멤버들의 명예와 권익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번 논란은 단순한 멤버 개인의 일탈을 넘어, 팀 전체의 명예와 향후 활동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으로 비화되고 있다. 더보이즈는 주학년과의 선 긋기를 통해 체면을 회복하고자 하는 모양새지만, 팬덤 내 혼란과 우려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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