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백태 껴서 사극 못 찍어"…방송서 사라진 유명 배우 근황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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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순동운이 새로운 가족이 생긴 근황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배우 순동운이 출연했다.
순동운은 "만난 지 한 달 만에 아내가 '장애가 있는 딸이 있다'고 얘기했다. 처음에는 멍했지만 지금은 내 아이처럼 여기며 살고 있다"며 "딸에게 다정한 아빠가 되고 싶다"고 전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순동운은 1980년 기독교 방송 특채 성우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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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배우 순동운이 새로운 가족이 생긴 근황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배우 순동운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동운은 갑작스러운 낙상 사고로 경추디스크가 신경을 눌러 전신 마비를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뼈에 핀을 박은 상태다. 당시에는 꼼짝도 못하고 누워 있어야 했다. 지금은 좋아지긴 했는데 아직도 후유증이 심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출생 직후 한쪽 눈을 다쳐 오른쪽 눈은 완전히 실명 상태라며 "사극에서는 안경을 벗어야 해서 부담이 크다. 밤 장면 촬영 중 도랑에 빠진 적도 있다. 지금도 백태가 심해져 사극 복귀가 두렵다"고 털어놨다.
이후 순동운은 이혼 후 오피스텔에 살던 당시 건물 관리인이었던 현재 아내를 만나 재혼했다. 아내는 지적장애 2급 딸을 키우고 있었다.

순동운은 "만난 지 한 달 만에 아내가 '장애가 있는 딸이 있다'고 얘기했다. 처음에는 멍했지만 지금은 내 아이처럼 여기며 살고 있다"며 "딸에게 다정한 아빠가 되고 싶다"고 전해 감동을 안겼다.
현재 그의 딸은 복지시설에서 지내고 있으며, 순동운 부부는 주기적으로 딸을 찾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편 순동운은 1980년 기독교 방송 특채 성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주몽'의 왕소문 역할로 인기를 끌었고 배우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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