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속버스터미널 새 단장…오늘부터 운영
[KBS 청주] [앵커]
청주고속버스터미널 현대화 사업이 4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오늘부터 원래 자리 새 건물에서 운영되는데요.
복합 건물로 개발돼 교통과 상권 중심지로 활기를 띨지 주목됩니다.
조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여 년 동안 운영돼 낡은 시설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던 옛 청주고속버스터미널.
4년 전, 시설 현대화 사업을 위해 길 건너 임시 터미널로 이전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원래 터미널이 있던 자리로 돌아와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새 터미널은 지하 7층부터 지상 49층까지 연면적 22만 9천여 ㎡ 복합시설 1층에 자리 잡았습니다.
새벽 5시 40분, 서울행 첫 차를 시작으로 부산과 광주 등 5개 노선에 하루 99회 운행합니다.
[임선묵/(주)청주고속버스터미널 부장 :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기사님들도 수하물 또는 주차에 있어서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새 터미널은 승·하차장 10개와 1,500㎡ 규모의 대합실, 수하물 보관소 등을 갖췄습니다.
특히 매표소와 자동 발매기는 물론 임산부 등 교통 약자를 위한 쉼터를 마련해 승객 편의를 높였습니다.
[최종규/청주시 교통정책과 : "버스 승·하차 동선을 확인했고요. 교통 약자들이 이용할 수 있게끔 임산부 휴게실을 설치했고,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블록·표지판, 이런 부분들을 (신경 썼습니다)."]
주거는 물론 문화·상업 시설과 함께 20여 년 만에 새로 태어난 청주고속버스터미널.
터미널 운영사는 승객 편의성이 개선된 만큼 고속버스 수요가 늘면 기존 노선을 증차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김장헌
조진영 기자 (123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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