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대사관, 유학 비자 신청 재개... "SNS 공개 설정해야"

김현빈 2025. 6. 2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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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대사관이 약 3주 동안 중단했던 유학 비자 인터뷰 신청을 다시 받기 시작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주한미국대사관은 이날 SNS를 통해 "F(유학), M(직업 훈련) 또는 J(교환 방문) 비이민 비자를 신청하는 모든 개인은 미국 법률에 따라 신원 및 입국 자격 확인을 위한 심사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모든 소셜 미디어 계정의 게시물 공개 설정 범위를 '전체 공개'로 설정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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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시민들이 미국 비자 심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 서 있다. 뉴시스

주한미국대사관이 약 3주 동안 중단했던 유학 비자 인터뷰 신청을 다시 받기 시작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다만 앞으로 인터뷰 신청자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프로필을 '전체 공개'로 설정하도록 요구받게 된다.

주한미국대사관은 이날 SNS를 통해 "F(유학), M(직업 훈련) 또는 J(교환 방문) 비이민 비자를 신청하는 모든 개인은 미국 법률에 따라 신원 및 입국 자격 확인을 위한 심사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모든 소셜 미디어 계정의 게시물 공개 설정 범위를 '전체 공개'로 설정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날 유학·이민 커뮤니티에는 이번 달에 한하여 온라인 비자 인터뷰 예약이 재개됐다는 후기가 올라왔다.

SNS 검열은 엄격해질 것으로 보인다. 주한미국대사관은 연합뉴스에 “새로운 지침에 따라 비이민자 비자 분류 F, M, J에 해당하는 모든 학생 및 교환 방문자 신청자에 대해 온라인을 포함한 종합적이고 철저한 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 심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F, M, J 비이민 비자 신청자는 모든 소셜 미디어 프로필의 개인 정보 설정을 ‘공개’로 조정하도록 안내받게 된다”고 전했다.

김현빈 기자 hb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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