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울산을 AI 특구로" 이 대통령에게 건의

정유선 기자 2025. 6. 2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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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울산을 AI 특구로 지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을 기념해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AI 글로벌 협력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울산을 AI에 특화된 메가 샌드박스 지정해 주시면 저희가 울산을 제조AI로 만들어 미래를 개척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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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울산을 AI 특구로 지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을 기념해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AI 글로벌 협력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울산을 AI에 특화된 메가 샌드박스 지정해 주시면 저희가 울산을 제조AI로 만들어 미래를 개척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공지능(AI) 글로벌 협력 기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6.20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최 회장은 그외도 ▷AI 원스톱 바우차 사업 확대 ▷AI 스타트업 펀드 통해 5년내 2만개 AI 스타트업 육성 ▷정부 주도 AI 시장 형성 ▷AI 국가 인재 양성 등을 건의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선(울산 동구) 의원도 “최태원 회장께서 AI 규제샌드박스 말씀하셨는데 저는 울산을 규제 샌드박스 지정해 가지고 AI를 전면적 산업 전환으로 만들어보는 것도 의미있다고 본다”며 검토를 요청하면서 “울산이 제조 업 중심 도시에서 AI 첨단 기반도시로 전환할 시점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AI 제조는 울산 아니면 사용할 데가 없다. 관련해선 울산 제치고 다른 데는 사실 얘기가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지금 광주에서 AI 특화도시 한다고 연구하는데요”라고 하자 김 시장은 “그래봤자 사용하는 건 울산”이라고 재차 강조했고, 이 대통령도 “제조는 확실히 울산이 강점을 (가진다)고 끄덕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취임 후 첫 지역 방문을 울산으로 택한 데 대해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첫 출발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울산지역 경제가 많이 안 좋다고 한다. 하여튼 울산이 살아야 대한민국 지방경제 전체가 살아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세리머니에 참여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 대통령, 아마존웹서비스(AWS) 프라사드 칼야나라만 인프라 총괄 대표,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2025.6.20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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