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니면 살 수도 없겠네'...토트넘, 손흥민 이적료로 920억 책정→"막대한 상업적 가치 지녔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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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이적료를 책정했다.
이에 "토트넘은 손흥민을 팔더라도 헐값에 넘기지 않을 것을 명확히 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이 아무리 강하더라도 그의 상업성과 상징성을 고려해 이적료 협상은 치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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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이적료를 책정했다. 결코 저렴하지 않은 금액이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은 단순한 선수 그 이상이다. 그는 하나의 브랜드이며, 한국을 중심으로 막대한 상업적 가치를 지닌 인물”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토트넘은 손흥민을 팔더라도 헐값에 넘기지 않을 것을 명확히 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이 아무리 강하더라도 그의 상업성과 상징성을 고려해 이적료 협상은 치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축구 재정 전문가 댄 플럼리가 위 주장에 힘을 실었다. 플럼리는 매체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요즘 시장은 많이 부풀려졌다. 특히 사우디는 시장을 부추긴 주요 요인이다. 그러나 손흥민처럼 구단에 헌신했으며, 최근 몇 시즌 동안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프리미엄급 스타 선수라면 최소 4,000만 파운드(약 740억 원)는 바라봐야 한다. 실제로는 그 이상을 원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물론 손흥민은 커리어의 정점보다는 말년에 가까운 선수다. 하지만 토트넘은 그에게 여전히 큰 이적료를 기대할 것이다. 단순히 경기력뿐만 아니라 한국 및 아시아 시장에서 부가가치도 함께 가져다준 선수이기 때문. 그러니 단순히 선수 한 명을 잃는 것이 아닌 브랜드 가치 전체를 잃는 상황으로 바라봐야 한다. 토트넘은 최대한의 금액을 요구할 것이다. 심지어 5,000만 파운드(약 920억 원)를 요구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퇴장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더욱이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서 그 속도는 빨라질 전망이다. 앞서 ‘TBR 풋볼’은 19일 “우리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의 신임 감독 프랭크는 올여름 손흥민의 이적을 허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밝혔다.
나아가 “만약 손흥민이 잔류를 원한다면 가능은 하다. 다만 그럴 경우 상당한 시간을 벤치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다. 이에 손흥민 역시 자신의 시간이 끝나가고 있음을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향후 행선지는 사우디가 유력하다. 오늘날 손흥민은 사우디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이미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달 "토트넘의 손흥민은 수많은 사우디 프로 리그 클럽들의 타깃이다. 그들은 새로운 국제 시장에 진출하기를 열망하고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타임스’는 “사우디 구단들은 올여름 특정 국가 출신 스타 선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는 해외, 특히 극동지역에 방송권을 판매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손흥민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아시아 국적 외국인 선수를 필수적으로 포함해야 하는 규정 때문에 더 높은 가치를 지닐 수 있다. 그는 사우디 프로 리그 준우승팀 알 힐랄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소속된 알 나스르와 연결돼 있다”라며 그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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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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