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나온 새 수소차…미래차 육성 공약 타고 보급 확대 기대

2025. 6. 20. 20:1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현대차가 수소전기차 신형 모델을 7년 만에 출시했습니다. 수소전기차는 대표적인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로 꼽히는데요. 대중화를 위해서는 인프라 확대가 필수 과제인데, 새 정부의 수소차 보급 확대 공약을 발판삼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요? 권용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차량이 도로 위를 부드럽게 달립니다.

현대차가 7년 만에 선보인 이 수소전기차는 기존보다 수소 저장 탱크 용량을 키웠고, 그러면서 주행 가능 거리도 720㎞로 늘었습니다.

반면 충전 시간은 5분 정도로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 인터뷰 : 김호중 / 현대차 MLV프로젝트2팀 책임연구원 - "세계 최장의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해서 수소 충전에 겪는 스트레스나 이런 부분을 줄인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수소전기차의 발전만큼 충전 인프라가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는 건 한계입니다.

▶ 스탠딩 : 권용범 / 기자 - "현재 전국에 설치된 수소충전소는 221곳입니다. 이 가운데 서울에 있는 수소충전소는 이곳을 포함해 단 9곳에 불과합니다."

▶ 인터뷰 : 수소전기차 이용자 - "앞에 차 5대, 6대가 대기를 하고 있더라도 다른 데를 갈 수가 없죠. 일단 최소 10㎞ 이상은 (수소충전소가) 떨어져 있으니까."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 수소전기차에는 전국의 수소충전소 정보를 반영해 최적의 경로로 안내하는 기능을 갖췄습니다.

전반적으로 수소차 판매량이 주춤하고는 있지만, 미래 모빌리티로서 수소차 육성을 위한 신차 출시와 지원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필수 /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 - "글로벌 시장의 주도권을 쥘 수 있는 양적인 팽창보다도 질적인 부분을 맞춰서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전기차와 수소차 등 미래차 산업 육성을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수소차 보급 확대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권용범입니다. [dragontiger@mbn.co.kr]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그래픽 : 김지예

#MBN #현대차 #수소전기차 #디올뉴넥쏘 #수소충전소 #권용범기자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