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장기기증의 기적…17년 만에 손을 되찾은 청년
KBS 2025. 6. 20. 19:36
두 손으로 휴대전화 메시지를 보내고, 물병을 들어 올리는 일.
누군가에겐 평범한 일상이지만, 29살 루카 씨에겐 17년 만에야 해보는 동작입니다.
루카 씨는 12살 때 제대로 치료받지 못한 연쇄상구균 감염이 전신 패혈증으로 악화돼, 두 손과 다리를 잃었습니다.
의족을 착용한 뒤 걸을 수 있게 됐지만, 두 손은 의수로 대체할 수 없던 상황.
[루카/손 이식 환자 : "손은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하죠. 삶의 기본적인 자립을 위해서도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손 이식 수술을 위한 기증자를 수년째 기다려온 루카 씨와 그의 가족.
마침내 기증자가 나타났고, 지난해 가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한 병원에서 10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은 끝에 루카 씨는 두 손을 되찾았습니다.
[루카/ 손 이식 환자 : "17년 동안 손이 없었는데, 지금 두 손이 있다는 건 정말 기적이에요."]
루카 씨는 이제 물의 온도와 질감도 느낄 수 있게 됐다고 하는데요.
기증자로부터 시작된 기적, 새로운 삶을 향해 루카 씨는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살벌했던 방통위 업무보고…‘눈 질끈, 입 꾹’ [이런뉴스]
- 클릭 안 했는데 쿠팡행 ‘납치 광고’…드디어 조사 들어간다 [지금뉴스]
- ‘삼천피’ 돌파에 대통령실도 반색…“5천 시대 열겠습니다” [이런뉴스]
- 전직 의원들과 오찬한 김문수, “전당대회 출마?” 질문하자… [지금뉴스]
- 비서실장이 쏘아올린 대전 뇌물 비리 복마전…‘부정부패’ 경우의 수는? [취재후]
- 세무앱에 종소세 신고 맡겼다가 가산세 ‘폭탄’
- 이재명 대통령 ‘빵 터진’ 울산시장의 민원처리법…현장도 웃음바다 [지금뉴스]
- 의대생 ‘교제 살인’ 직접 재연한 유족…“사체손괴 처벌하라” [현장영상]
- “가족 돌봄 있어도 못 써”…루게릭병 가족들이 거리로 나온 이유는? [취재후]
- 영국서 ‘약물 성폭행’ 中 유학생 종신형…체포 당시 장면 [이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