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장의 햇빛, 베이징의 어둠을 밝힌다

KBS 2025. 6. 20. 19:3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중국 신장 지역의 낮 햇살로 만들어진 전기가 3천 km나 떨어진 베이징의 어둠을 밝히고 있는데요.

그 현장을 소개합니다.

[리포트]

베이징 예술센터.

화려한 조명 아래 각 공연장에서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있습니다.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 이곳에서는 4천 킬로와트 정도의 전력이 소비되는데요.

신장 지역에서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친환경 에너지를 실시간으로 공급받아 쓰고 있습니다.

두 지역 간 일조량 차이와 전력 사용량 피크 시간대가 서로 다른 점을 이용한 겁니다.

[송쉐챵/신장 전력 교역센터 주임 : "베이징은 오후 3시~12시 사이 전력이 많이 필요하고, 신장은 오후 3시에 전력이 남아돌아 (송전이 용이한) 4시~5시 정도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전력 공급 업체 세 곳이 초고압 전력망(uhv)을 통해 닝샤, 산둥, 허베이를 거쳐 베이징까지 전력을 공급합니다.

전력 공급업체 관계자는 베이징이 지난해 이런 방식으로 350억 KW의 친환경 전기를 외부에서 공급받았고, 올해는 그 양이 400억 KW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