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접' 인급동 1위 이유 있었네…"소품용 갓 일일이 수작업"

신영선 기자 2025. 6. 2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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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스우파'의 국가대표 크루들이 팬들과 전율의 순간을 공유했다.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 WSWF)가 지난 19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특별 이벤트 '메가 토크 : 딥 다이브(MEGA TALK : DEEP DIVE)'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메가 크루 미션의 비하인드를 팬들과 직접 나누는 자리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2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해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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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월드 오브 스우파'의 국가대표 크루들이 팬들과 전율의 순간을 공유했다.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 WSWF)가 지난 19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특별 이벤트 '메가 토크 : 딥 다이브(MEGA TALK : DEEP DIVE)'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메가 크루 미션의 비하인드를 팬들과 직접 나누는 자리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2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해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본 행사에 앞서 에이지 스쿼드(AG SQUAD), 범접(BUMSUP), 모티브(MOTIV), 오사카 오죠 갱(OSAKA Ojo Gang), 알에이치도쿄(RHTokyo) 등 5개 크루는 CGV 야외 공간인 '더 가든'에서 'MEET & MOVE(밋 앤 무브)'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났다. 크루들의 깜짝 퍼포먼스와 팬들의 함성이 뒤엉키며, 'WSWF'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하는 현장이 연출됐다.

이날 MC 박슬기와 하리무의 사회로 진행된 '메가 토크'에서는 각 크루의 메가 크루 미션 영상 상영과 함께 비하인드 토크가 이어졌다. 공개된 영상들은 단숨에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을 점령하며 화제성을 입증했고, 대형 스크린으로 감상한 팬들은 곳곳에서 환호와 감탄을 쏟아냈다.

호주를 대표한 에이지 스쿼드의 카에아와 카이라는 "호주의 원주민 문화와 야생 동물을 소재로 한 콘셉트로 멤버들의 다양한 장르 소화력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미국 대표 모티브의 말리와 벨라는 "힙합의 본고장이라는 부담감 속에서 미국의 예술성과 다양성을 담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고, 말리는 영상 관람 중 눈물을 보여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범접의 이야기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허니제이와 립제이는 "'스우파' 경험자로서 메가 크루 미션을 예상해 오래 전부터 어떤 주제로 풀어갈지 멤버들끼리 회의를 해왔다"고 밝히며 "'스우파' 시즌2에서 원밀리언이 한국적인 요소로 멋진 작품을 선보였기 때문에, 같은 소재를 피하고 싶다는 고민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러한 고민 끝에 탄생한 무대가 바로 우리 전통미와 현대미를 조화롭게 녹여낸 '몽경–꿈의 경계에서'. 압도적인 스케일과 섬세한 디테일이 어우러진 이번 무대는 영상이 공개된 지 단 이틀 만에 85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다. 현재 1천만 조회수를 눈앞에 두고 있을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특히 무대에서 장관을 이루는 전통 모자 '갓'의 경우, 매시 소재로 제작된 틀 안쪽에 검정 마스킹 테이프를 붙이고 그 위에 흰 테이프를 수제비 뜨듯 하나하나 붙이는 정성스러운 작업 과정을 거쳤다. 허니제이는 "이러한 노력을 알아봐 주신 것 같아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벅찬 소회를 전했다.

일본의 오사카 오죠 갱은 '갱' 이미지에서 벗어나 '오죠(아가씨)' 콘셉트를 시도했으며, 야광봉 퍼포먼스에 대해 "크루의 색깔과 승리의 염원을 담았다"고 전했다. 알에이치도쿄의 리에하타와 모나는 "조회수를 위해 잠들기 전, 화장실 갈 때도 영상을 봐달라"는 재치 있는 부탁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국가대항전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연 '월드 오브 스우파'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춤을 통해 국경을 넘은 감동과 열정의 무대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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