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ASV지구 첨단로봇산업 거점으로 육성 박차

김종찬 2025. 6. 20. 18:5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민근 안산시장(왼쪽 두번째)이 안산 ASV지구 투자유치 간담회에서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들과 첨단로봇산업 생태계 조성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안산시 제공


이재명 정부가 AI로봇·바이오헬스 등 전략 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도약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가 첨단로봇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산시는 20일 오전 오전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인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구의 첨단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화로보틱스(대표 정병찬)와 투자 협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산 ASV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24년 7월 투자의향을 전달한 한화로보틱스와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안산 ASV지구 조성 계획도/안산시 제공


시는 ASV 지구를 첨단로봇산업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사동89블록을 포함한 약 1.66㎢ 일대에 로봇·R&D 중심의 첨단산업 거점을 조성하는데 제3토취장은 첨단로봇 연계 사업인 AI(인공지능), ICT(정보통신기술), 반도체 분야 기업연구소와 관련 산업시설을,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의 캠퍼스혁신파크 부지와 글로벌 R&D타운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로봇·AI 집적화 캠퍼스인 ‘RAITIC’(라이틱)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 적정성 평가를 통과한데 이어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신규 지정 접수 보고까지 차질 없이 진행, 내달 지구 지정 심사를 앞두고 있다. 시는 올해 9월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ASV 지구 최종 지정을 확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병찬 한화로보틱스 대표는 “로봇기업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산학연 클러스터와 수요시장인데, 안산 ASV지구는 이 모든 것을 갖춘 매우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앞으로 구체적인 투자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지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 첨단산업 중심의 산학연 생태계 구축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기업유치는 물론, 국제학교, 글로벌연구소(캠퍼스), 복합 상업지구 조성 등을 기반으로 안산 ASV 지구를 판교와 같은 미래산업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김종찬 기자 chani@kyeongin.com

Copyright © 경인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