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첨병 코트라와 에너지공기업들 평가 '우수'…산업부 '으쓱'

세종=조규희 기자 2025. 6. 2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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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 '우수' 등급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2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안)'에 따르면 우수(A) 등급을 받은 15곳 중에 10곳이 산업부 산하기관이다.

A 등급은 주요사업 성과가 뛰어나거나 재무실적 등 경영관리가 우수한 기관, 물가안정과 국민경제 활성화 기여 등 정부정책을 적극 수행한 기관에게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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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 /사진제공=코트라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 '우수' 등급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수출 첨병 역할을 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부터 한국전력, 한수원 등 에너지 공기업과 연구·개발(R&D) 실행 기관 등이다.

2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안)'에 따르면 우수(A) 등급을 받은 15곳 중에 10곳이 산업부 산하기관이다.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이뤄지는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공공기관의 경영 노력과 성과를 △S(탁월) △우수(A) △양호(B) △보통(C) △미흡(D) △아주미흡(E)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었다.

우선 준정부 55개 기관 중 코트라와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5곳이 A 등급을 받았다.

공기업 32곳 중에는 한전, 한수원,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등 산업부 산하 에너지 공기업 5곳만 A 등급을 받았다.

A 등급은 주요사업 성과가 뛰어나거나 재무실적 등 경영관리가 우수한 기관, 물가안정과 국민경제 활성화 기여 등 정부정책을 적극 수행한 기관에게 주어졌다.

양호(B) 등급에는 전체 28곳 중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서부발전 등 10개 산하기관이 포함됐다. 보통(C) 등급은 한국석유공사, 학국에너지공단 등 5개 기관이 받았다.

대한석탄공사는 미흡(D),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아주 미흡(E)으로 산업부 산하기관 중 낙제점을 받았다. 정부는 종합등급 미흡 이하(D·E) 13개 기관에 대한 경상경비 삭감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종합등급 미흡 이하(D·E)인 13개 실적부진 기관에 경영개선계획 제출을 요구하고 경영개선 컨설팅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세종=조규희 기자 playingj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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