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올 2학기부터 현장체험학습 학급에 안전요원 배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022년 현장체험학습 도중 단체 버스에서 내리던 초등학교 6학년생이 차량에 치여 사망한 사건과 관련, 당시 담임교사가 법원에서 금고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일명 '속초 체험학습 초등생 사망 사건'과 같이 현장체험학습에서 발생한 학생의 안전사고에 대한 인솔 교사의 책임 소재로 인해 학교 현장에서의 현장체험학습 기피 현상이 이어지면서 학생들의 학습권이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양 기관은 또 △안전요원 보조 인력 시스템 운영 △안전요원 보조인력풀 대상 안전 연수 및 학교 배치 지원 등을 공동으로 진행, 안전요원 자격을 갖춘 퇴직공무원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체험학습 운영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사·경찰·소방관 등 퇴직 공무원 통해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지원

지난 2022년 현장체험학습 도중 단체 버스에서 내리던 초등학교 6학년생이 차량에 치여 사망한 사건과 관련, 당시 담임교사가 법원에서 금고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일명 ‘속초 체험학습 초등생 사망 사건’과 같이 현장체험학습에서 발생한 학생의 안전사고에 대한 인솔 교사의 책임 소재로 인해 학교 현장에서의 현장체험학습 기피 현상이 이어지면서 학생들의 학습권이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 2학기부터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하는 학급에 안전요원을 배치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20일 공무원연금공단과 도내 각급 학교의 현장체험학습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이뤄진 이날 업무협약은 안전요원 인력풀을 확대하고, 교사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협약에 따라 도교육청은 공무원연금공단에서 퇴직 공무원(교원, 경찰, 소방관) 인력풀을 제공받고, 이들을 대상으로 안전 연수를 실시해 각급 학교 현장체험학습에 배치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또 △안전요원 보조 인력 시스템 운영 △안전요원 보조인력풀 대상 안전 연수 및 학교 배치 지원 등을 공동으로 진행, 안전요원 자격을 갖춘 퇴직공무원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체험학습 운영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앞서 ‘현장체험학습 보조 인력 운영 지원 계획’을 수립한 도교육청은 ‘경기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조례’의 개정을 비롯해 △안전요원 보조인력풀 1차 모집 403명 확보(2025년 4월) △보조인력풀 대상 안전 연수 22회 실시(2025년 5~6월) △예산 확보 △온라인 플랫폼 개편 및 인력 매칭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 중이다.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는 모든 학교에 학급당 1명의 안전요원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안도 편성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현장체험학습은 학생 교육에 꼭 필요한 과정으로, 교사의 부담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먼저 해소 돼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험이 풍부한 공직자 출신 인력풀을 활용,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정기획위, 검찰청·방통위 업무보고 도중 중단…"내용도 형식도 안 갖춰"
- 지금 이 순간, 치료받지 못한 여자 아이들은 어디로 가야 합니까?
- 청소년은 어리니까 뭘 모르고 선동당해서 공산당 뽑는다?
- 민주당 "내란특검, 윤석열까지 한꺼번에 재구속해야"
- 국민의힘, '이재명 표 추경'에 "포퓰리즘적 현금살포" 비난
- 트럼프식 '허풍' 이번에도? "이란과 협상 가능성 높아"
- 김동연, 李정부 추경 적극 지지 "민생경제 살릴 첫걸음"
- 이란 공격 거세지고, 지지층은 미국 개입 반대하고…고민 깊어지는 트럼프
- 이재명 정부 첫 추경안, 국무회의 의결…20.2조 규모
- 李대통령·여야 지도부 22일 관저 회동…"허심탄회한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