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주진우 법무장관’ 의미 있는 추천”…朱 “공직 자리로 감지 말라”

신현의 객원기자 2025. 6. 2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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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와 인사청문회 특별위원회 위원인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온라인상에서 공개 설전을 벌였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재관 조국혁신당 대변인이 낸 '주진우 의원을 법무부 장관으로 추천한다'는 논평을 공유하며 "가장 의미 있는 추천이 될 듯하다. 이 취지에 맞게 국민 검증 받으실 좋은 기회 얻으시길 덕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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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朱 온라인서 공개 설전…金 “국민 검증 기회” 朱 “총리 돼야 장관 제청”

(시사저널=신현의 객원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6월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와 인사청문회 특별위원회 위원인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온라인상에서 공개 설전을 벌였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재관 조국혁신당 대변인이 낸 '주진우 의원을 법무부 장관으로 추천한다'는 논평을 공유하며 "가장 의미 있는 추천이 될 듯하다. 이 취지에 맞게 국민 검증 받으실 좋은 기회 얻으시길 덕담한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변인은 해당 글에서 "주진우 의원이 내란우두머리의 하수인, 검찰독재의 막내로서 충실히 복무했던 자신의 흑역사를 지우기 위해서인지 '닥치고 공격'에 앞장서고 있다"며 "놀라운 원칙과 한 점 흐트러짐 없는 태도로 정의의 사도인 양 종횡무진 중으로, 법무부 장관이 된다면 잘할 것 같다. 협치 실천을 위해 주진우 의원을 장관으로 추천한다"고 비꼬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주 의원의 2005년생 아들이 7억원 이상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주 의원은 페이스북에 김 후보자의 글을 공유하며 "덕담 감사하다. 총리가 되셔야 저를 법무부 장관으로 제청할 수 있을 텐데 인사청문위원인 저를 '공직 자리'로 감으시면 안된다"고 맞받아쳤다.

이어 "출판기념회 등으로 현금 6억원을 받아서 재산등록 없이 쓰신 것은 국민 눈높이에 많이 모자라다"며 "그래도 추천하시려면 조국, 이화영, 김용은 사면 불가라는 제 소신을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공개적으로 해달라. 그러면 법무부 장관직을 수락하겠다"고 꼬집었다.

다만 김 후보자는 해당 글을 올린지 약 3시간 만에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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