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의료 중요성 느껴"… '페이커' 이상혁, 서울권역외상센터에 기부

박소영 2025. 6. 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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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프로게이머인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서울권역외상센터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냈다고 국립중앙의료원이 20일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이 선수는 전날 열린 '서울권역외상센터 발전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의료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의료원은 본관 1층 '기부벽'에 이 선수 이름을 새길 예정이다.

이 선수는 "필수의료 분야인 외상센터의 중요성을 느끼고 공공의료 발전에 대한 관심과 기부 의지를 꾸준히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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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액수는 공개하지 않기로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가운데) 선수가 19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발전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서길준(오른쪽) 중앙의료원장, 윤석화 서울권역외상센터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제공

유명 프로게이머인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서울권역외상센터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냈다고 국립중앙의료원이 20일 밝혔다. 서울권역외상센터는 서울 지역 내 유일한 권역외상센터로,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돼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이 선수는 전날 열린 '서울권역외상센터 발전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의료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다만 구체적인 기부금 액수에 대해선 양측이 논의한 끝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의료원은 본관 1층 '기부벽'에 이 선수 이름을 새길 예정이다.

이 선수는 "필수의료 분야인 외상센터의 중요성을 느끼고 공공의료 발전에 대한 관심과 기부 의지를 꾸준히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부를 통해 e스포츠 팬들을 비롯한 더 많은 사람이 외상센터의 역할 및 중요성을 인지하고, 필수의료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인 인식을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0년 넘게 리그오브레전드(LoL·롤) e스포츠계에서 높은 성적을 낸 그는 지난해 LoL 개발사인 라이엇게임즈가 출범시킨 '전설의 전당' 초대 헌액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소영 기자 sosyo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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