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투혼 불태운 것" 김민석, 석사학위 논란에 출입국 기록 공개

김주미 기자 2025. 6. 20.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2010년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활동하던 당시 중국 칭화대 석사 학위를 받았다는 논란이 제기되자 중국 출입국·비행편 기록을 공개했다.

19일 김 후보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국 최고의 명문대가 요구하는 수업과 시험을 다 감당했다"며 해명 취지의 글을 게재했다.

김 후보자가 첨부한 문서에는 2005년 2월 19일부터 2018년 1월 12일까지 중국을 오간 출입국 일자, 비행기 편명, 체류 기간이 적혀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민석 총리 후보자 /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2010년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활동하던 당시 중국 칭화대 석사 학위를 받았다는 논란이 제기되자 중국 출입국·비행편 기록을 공개했다.

19일 김 후보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국 최고의 명문대가 요구하는 수업과 시험을 다 감당했다"며 해명 취지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미국 로스쿨의 3년 박사 과정과 중국 로스쿨의 1년 석사 과정을 동시에 진행했다. 칭화대 중국법 석사과정의 학점을 미국 법무 박사 학점으로도 인정받았다"며 관련 자료를 올렸다.

김 후보자가 첨부한 문서에는 2005년 2월 19일부터 2018년 1월 12일까지 중국을 오간 출입국 일자, 비행기 편명, 체류 기간이 적혀 있다.

김 후보자는 "월·수·금 아침 최고회의를 일주일에 하루씩 번갈아 빠지며 비행기 출퇴근 학업 투혼을 불태웠다"면서 "텅텅 빈 에어차이나 오전 비행기를 대폭 할인가격으로 이용하는 온갖 알뜰함과 주 2∼3일 하루 3만원으로 학교 앞 싼 숙소를 장기 예약하는 발품이 비결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에 비해 절반 수준의 학비와 생활비로 버텼다"며 "정치검찰의 '2차 표적 사정'으로 한 학기가 늦어졌지만, 결국 다 마쳤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칭화대 로스쿨은 마구잡이로 학위를 주는 대학이 아니다. 중국에서는 논문도 썼다"며 "탈북자 문제를 국제법으로 다루면서 중국에 할 말도 한 의미 있는 독창적 주장이었다"고 적었다.

이어 "검증을 요구하는 야당 의원들의 열성을 존중하지만, 균형적 역지사지의 잣대와 합리적 사리 판단의 반론도 기대한다. 정책과 비전도 토론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