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천성훈 “성범죄 사실무근…무고-공갈 혐의 맞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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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 소속 선수 천성훈(24)이 자신에게 제기된 성범죄 혐의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천 씨는 20일 소속사 HK스포츠매니지먼트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관련 혐의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천 씨는 자신을 고소한 여성에 대해 무고, 공갈미수, 스토킹,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강남경찰서는 올해 4월 천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하고 성범죄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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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차례 만난 여성 2억 요구…거부하자 고소”

천 씨는 20일 소속사 HK스포츠매니지먼트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관련 혐의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 “이적 기사 나온 뒤 글 올려…증거 공개하고 싶다”

이어 그는 “너무 억울해서 경찰에 제출한 증거를 모두 공개하고 싶지만, 현재로서는 그럴 수 없어 답답하다”며 심경을 밝혔다.
■ 여성 측에 맞고소…“2억 원과 명품 가방 요구했다”
천 씨는 자신을 고소한 여성에 대해 무고, 공갈미수, 스토킹,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해당 여성과 두 차례 만남을 가졌는데, 12월 말 갑자기 저를 고소하고 언론에 알리겠다고 협박했다”며, 2억 원과 명품 가방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참기 힘들어 연락하지 말라고 부탁했지만, 상대는 합의를 요구하며 계속 연락을 해왔다”며 “제가 응하지 않자, 5월에 자신이 성폭력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 “증거 명백…수사 결과 어렵지 않게 예상”

또한 “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그와 별개로 구단과 축구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 경찰 수사 진행 중…A 씨는 메시지·녹취 제출
앞서 강남경찰서는 올해 4월 천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하고 성범죄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피해를 주장하는 A 씨는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천 씨에게 성추행을, 같은 해 12월에는 같은 지역의 호텔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A 씨는 천 씨와 주고받은 메시지와 녹취록 등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천 씨와 A 씨는 이미 한 차례 조사에 응했으며, 향후 추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다.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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