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한국, 美동맹국 중 GDP 대비 국방비 높은 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 아시아 동맹국들을 향해 국내총생산(GDP)의 5%를 국방비로 지출해야 한다는 기준을 제시한 것에 대해 국방부가 현재도 GDP 대비 높은 수준의 국방비를 부담하고 있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20일 전해졌다.
앞서 미 국방부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동맹국들도 국내총생산(GDP)의 5% 수준으로 국방비를 지출해야 한다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아시아 동맹국들을 향해 국내총생산(GDP)의 5%를 국방비로 지출해야 한다는 기준을 제시한 것에 대해 국방부가 현재도 GDP 대비 높은 수준의 국방비를 부담하고 있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20일 전해졌다. GDP 대비 5%로 올리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국방부는 이날 “한국은 미국의 주요 동맹국 중 GDP 대비 국방비 비율이 매우 높은 국가 중 하나”라며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 등 엄중한 안보 상황을 고려해 국방비를 지속 증액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앞으로도 한반도 방위 및 역내 평화·안정에 필요한 능력과 태세를 구비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 국방부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동맹국들도 국내총생산(GDP)의 5% 수준으로 국방비를 지출해야 한다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션 파넬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각) “아시아 동맹을 위한 글로벌 기준을 설정하고 있고, 그것은 GDP의 5%를 국방에 지출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미국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들에 GDP의 5% 수준 국방비 지출을 새롭게 요구하고 있다. 이를 한국과 일본 등에도 같은 수준으로 요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한국 국방예산은 61조2469억원으로 GDP 비중은 2.32%다. 국방비 지출을 GDP 대비 5%로 늘리려면 국방예산을 약 132조원으로 지금보다 2배 이상으로 증액해야 한다.
나토 회원국들도 미국의 증액 압박에 국방비 지출 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있지만, 국방비를 GDP 대비 5% 수준까지는 늘린다는 계획을 내놓은 국가는 아직 없다. 영국도 최근 GDP의 국방비 비중을 2027년까지 2.5%로 높이고 2029년부터인 다음 의회 임기에서는 3%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네덜란드 정부는 지난해 기준 GDP 대비 약 2% 수준인 국방비를 3.5%로 증액하고, 대비태세를 뒷받침할 관련 인프라에 1.5%를 추가 지출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디 한번 지어봐라”… 주택공급대책에 주민·노조까지 뿔났다
- 中 YMTC, 낸드플래시 생산량 확대 공세… “우한서 신공장 조기 가동”
- 산업 재편 논의 속 SK온 향방 주목… SK그룹 고심
- [르포] 용접면 벗고 태블릿 들었다… 작업자 1명이 로봇 8대 지휘하는 HD현대重 조선소
- [단독] GV80 팔면 4점 넥쏘 팔면 0점… 현대차, 차종별 ‘수익 점수표’ 전격 도입
- [정치 인사이드] 조국의 집값 해결책은 ‘고품질 공공임대주택’
- [단독]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재건축 제동… 서울시, 용도 상향 ‘보류’
- 李 대통령 ‘설탕세’ 언급에 식품업계 촉각… 해외 사례 살펴보니
- [AX, 낡은 공장을 깨우다]⑥ 초정밀 가공의 진화, 드릴 교체도 AI가...21세기 “효율 30%↑”
- [밸류업 원조, 일본을 가다]② 와타나베 도쿄거래소 상장부장 “PBR 1배 미만은 수치… 채찍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