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24시]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 28일 첫차부터 150원 인상

구자익 인천본부 기자 2025. 6. 20.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오는 28일 첫차부터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150원 인상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인건비 증가, 고령화로 인한 무임수송 확대 등으로 운송적자가 누적돼 이번 지하철 기본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이번 요금 인상이 시민들에게 다시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시, “요금 인상 불가피…시민 혜택으로 되돌려 드릴 것”

(시사저널=구자익 인천본부 기자)

인천시는 오는 28일 첫차부터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150원 인상된다고 20일 밝혔다.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에 따라 성인 기준으로 교통카드 기본요금은 1400원에서 1550원으로 오르고, 1회권은 1500원에서 1650원으로 인상된다. 

이는 인천지하철 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한국철도공사 등 수도권 전철들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인천시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인건비 증가, 고령화로 인한 무임수송 확대 등으로 운송적자가 누적돼 이번 지하철 기본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실제로 인천도시철도의 2024년 운송 적자는 약 1496억원에 달한다.

인천시는 다양한 수익사업 전개와 운송원가 절감 노력 등을 통해 운송수지를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이번 요금 인상이 시민들에게 다시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백령항로 대형 카페리 여객선 건조 착수

옹진군은 지난 19일 고려고속훼리㈜와 ㈜강남이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건조되는 백령항로 대형여객선은 2600톤 규모다. 여객정원 573명에 화물적재량 10톤, 1.5톤짜리 화물차 50대를 싣고 38노트(최고 41노트)로 운항할 수 있는 초쾌속 대형 카페리 여객선이다.

또 독립된 장애인실과 유아 수유실, 의무실, 장애인 화장실, 휠체어 보관석, 자전거 적재대, 반려 동물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적용된다. 

무게중심을 낮춘 설계로 고속 운항 시에도 안정감 있는 승선 환경을 제공하고, 연료 소모를 줄인 고효율 선박으로 건조된다.  

오는 2028년 상반기 취항이 목표다.

옹진군은 대형여객선이 운항하게 되면 기상 악화 등으로 인한 결항이 감소해 백령·대청·소청도의 복지·교육·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백령·대청·소청 지역 주민들의 해상이동권 보장을 위한 최우선 정책과제였던 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이 이번 계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며 "고려고속훼리와 긴밀히 협력해 대형여객선이 적기에 취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1일부터 개정된 선박교통관제법 시행…해상교통 안전 강화

해양경찰청은 21일부터 해상교통의 안전 강화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개정된 '선박교통관제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다고 20일 밝혔다.

개정된 법률은 해상교통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선박 운항 시 관제 신고시점을 '출입하려는 때'에서, '항행, 정박, 계류하는 경우'로 명확히 했다.

선박이 '항행, 정박, 정류하는 경우'에도 관제통신을 항상 청취·응답하도록 의무화했다. 

또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영해 밖까지 관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사고 위험성이 높은 '전북 부안 상왕등도, 전남 진도 명량수도, 추자도 인근과 서귀포 남측 해역까지 서울시 면적의 약 6배(약 3600㎢) 정도의 관제구역이 확대된다.

여성수 경비국장은"선박교통관제법령의 철저한 이행을 통해 해양안전과 해상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