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원반형 괴비행체’ 포착 사실 인정했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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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원반형 미확인 비행현상(Unidentified Aerial Phenomena, UAP) 영상을 공식 인증했다.
영상 속 물체는 전통 항공기와 전혀 다른 방식으로 비행하며, 열 배출 흔적조차 없는 채 구름 사이를 빠르게 오가는 모습을 보인다.
영상에는 거대한 원반형 비행체가 구름을 뚫고 급격한 고도 변화와 방향 전환을 반복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물체는 '미확인 비행현상(UAP)'으로 군사 공식 분류되었으며, 국가 안보 차원에서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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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장치서 나오는 열-배기가스 전혀 없어
언론 보도에 “영상은 진짜…정체는 조사중”

미국 국방부가 원반형 미확인 비행현상(Unidentified Aerial Phenomena, UAP) 영상을 공식 인증했다. 영상 속 물체는 전통 항공기와 전혀 다른 방식으로 비행하며, 열 배출 흔적조차 없는 채 구름 사이를 빠르게 오가는 모습을 보인다.
1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이 영상은 2020년 11월,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국경 인근 상공에서 군용 고고도 정찰기에 장착된 적외선 센서로 촬영됐다.
‘미확인 비행현상(UAP)’ 공식 분류

영상에는 거대한 원반형 비행체가 구름을 뚫고 급격한 고도 변화와 방향 전환을 반복하는 장면이 담겼다. 전문가들은 이 비행체의 직경을 약 200~400미터로 추정했다.
이 영상은 수년간 군 정보 당국 내에서 비밀리에 분석돼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탐사보도 전문기자 제레미 코벨과 조지 납이 2년 이상 정부 내 내부 고발자와 접촉하며 진위를 검증해냈고, 마침내 대중에 공개됐다.
미 국방부는 “영상은 실제이며, 편집이나 조작 흔적은 없다”고 확인했지만, 물체의 정체는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 물체는 ‘미확인 비행현상(UAP)’으로 군사 공식 분류되었으며, 국가 안보 차원에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추진 장치도 없이 비행… 항공 과학으로는 설명 불가

논란의 중심은 바로 이 물체의 추진 방식이다. 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추진 장치에서 나와야 할 열이나 배기가스가 전혀 포착되지 않았다.
전통적인 제트기나 프로펠러기에서는 반드시 나타나는 열 신호가 영상 어디에도 없었던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물리학과 항공공학의 설명 범주를 넘는 비행체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영상에 나타난 기묘한 이동 경로가 영상 신호 오류나 착시 현상이 아닌, 실제 물리적 움직임이라는 점도 확인됐다.
항공우주 및 군사기술 전문가들은 “이제는 단순한 음모론이나 미스터리가 아닌, 과학적으로 접근해야 할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한다. UAP를 둘러싼 논의가 본격적인 국제적 검토 대상으로 떠오르며, 앞으로 공식 보고 체계와 연구 프레임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힘을 얻고 있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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