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전쟁 격화…국경 넘는 이란 주민들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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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지난 13일 이란의 핵·군사 시설과 고위장성, 핵 과학자를 기습 공격하면서 시작된 이번 전쟁이 격화하며 이로 인한 사상자는 계속 늘고 있다.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이란 아라크 중수로에서 여러차례 폭발이 일어났으나, 현재까지 방사능 유출은 감지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라크 중수로는 이란의 핵심 핵시설 중 하나로, 핵무기용 플루토늄의 생산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졌던 곳이라고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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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지난 13일 이란의 핵·군사 시설과 고위장성, 핵 과학자를 기습 공격하면서 시작된 이번 전쟁이 격화하며 이로 인한 사상자는 계속 늘고 있다.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이란 아라크 중수로에서 여러차례 폭발이 일어났으나, 현재까지 방사능 유출은 감지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증류 장치를 포함해 중수를 생산하던 시설이 손상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아라크 중수로는 이란의 핵심 핵시설 중 하나로, 핵무기용 플루토늄의 생산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졌던 곳이라고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한편, 이스라엘 정부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각)까지 이란 공격에 의한 이스라엘 내 사망자는 최소 24명이다.
미국 워싱턴을 기반으로 하는 이란 인권단체는 이란에서 민간인 263명을 포함해 최소 639명이 사망하고, 1천3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했다. 이란은 지난 16일 사망자를 224명이라고 발표한 이후 사상자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는 이스라엘을 지원해 전쟁에 개입하는 방안을 저울질하면서 긴장 수위를 계속 끌어올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가까운 시일 내에 이란과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상당하다”며 “이 점을 고려해 2주 이내에 최종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카타르 알우데이드 미 공군기지에서는 수송기 및 정찰기 등 군용기 약 40대가 이동 조치된 것으로 관측됐다.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피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에따라 각국 정부도 이란에서의 자국민 대피를 서두르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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