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금곡 170㎜ 물벼락…김포 147㎜ 넘는 폭우
[앵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인천 서구에는 어제 저녁부터 170㎜가 넘은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봅니다.
현주희 기자!
[기자]
네, 인천 서구 오류동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우산을 제대로 쓰기 힘들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고, 거센 빗줄기도 계속 내리고 있는데요.
어제 밤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오전 한때 이곳에는 무릎 높이까지 물이 차오르기도 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면서 비가 차츰 적어지며 물도 다 빠졌지만, 저녁에 가까워지자 다시 물이 조금씩 차오르는 모습입니다.
이곳 오류동과 금곡동 일대에는 어제(19일) 저녁부터 오늘 오후 4시 기준 170㎜에 달하는 물벼락이 쏟아졌습니다.
인접한 김포에서도 하루도 안 돼 147㎜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경기북부에도 많은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까지 경기 북부에는 15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 호우주의보 지역도 21곳으로 확대됐습니다.
호우 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내일까지 12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번 장맛비로 임진강과 한탄강 등 경기와 강원 북부 지역 하천 인근의 경우, 수위가 높아지고 유속이 빨라질 수도 있어서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비와 함께 바람도 많이 불고 있는데요.
경기 북부 지역 대부분과 인천, 서울, 경기 남부 지역 일부에는 현재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바람을 동반한 집중호우로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인천에서는 오후 3시 기준 45건의 소방 안전조치가 진행됐습니다.
지금까지 인천 서구에서 연합뉴스TV 현주희입니다.
[현장연결 권혁준]
#인천 #호우특보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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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희(zu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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