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메시 사람 맞나...환상 프리킥 득점→알고 보니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출전 불투명했어"

김아인 기자 2025. 6. 20.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7세' 리오넬 메시가 부상 여파가 있었음에도 맹활약을 펼쳤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인터 마이애미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미국 클럽 월드컵 A조 2라운드에서 FC 포르투에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37세' 리오넬 메시가 부상 여파가 있었음에도 맹활약을 펼쳤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인터 마이애미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미국 클럽 월드컵 A조 2라운드에서 FC 포르투에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마이애미는 1승 1무로 승점 4점을 가져갔고, 팔메이라스에 득실차에서 밀려 조 2위에 위치했다.


먼저 앞서간 쪽은 포르투였다. 전반 8분 박스 안에서 노아 알렌이 범한 반칙으로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사무 오모로디온이 키커로 나서서 이를 성공시켰다. 이른 시간 선제골을 내준 마이애미는 후반 2분 마르셀로 웨이간트의 패스를 받은 텔라스코 세고비아가 오른발로 슈팅하며 동점골을 터뜨렸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내친 김에 승부를 뒤집었다. 주인공은 메시였다. 후반 9분 박스 앞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었고, 키커로 메시가 나섰다. 메시의 왼발 슈팅으로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면서 골문 구석을 갈랐다.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그대로 마이애미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날 메시는 공식 최우수 선수(MOM)로 선정됐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 기준으로 메시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 키패스 2회, 태클 1회 성공, 드리블 2회 성공, 코너킥 1회, 지상 볼 경합 6회 성공, 볼 터치 70회 등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평점은 8.5점으로 전체 1위에 해당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현지에서 메시를 향한 찬사가 이어졌다. 영국 'BBC'는 “메시는 신의 손길을 받았다. 여전히 마법을 부릴 수 있는 것을 보여줬다. 그는 자신이 여전히 특별한 순간을 성사할 수 있다는 능력을 세계 축구계에 보여줬다”고 감탄했다.


그런데 경기 후 메시가 정상 컨디션이 아닌 채 뛰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은 글로벌 매체 'DAZN'을 통해 “메시는 부상을 입었음에도 경기를 치렀다. 그는 대퇴사두근에 부상이 있었고 통증이 있었다. 그럼에도 계속 뛰었던 그의 방식은 미친 것 같다. 경기 전에 그가 뛸 수 있을지 보장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메시가 부상을 입고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골까지 넣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역전승을 따면서 이번 대회 첫 승을 신고한 마이애미다. 마스체라노 감독도 “선수들이 경기를 잘 치러 줘서 축하하고 싶다. 결과를 논하기 전에 그들이 공이 있든 없든 용기를 가지고 플레이할 수 있는 걸 보면서 자부심이 크게 들었다. 우리는 오늘 세계 어느 팀과도 경쟁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고 마이애미 선수단에 자랑스러움을 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