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쿠프 마켓분석 코스피 3년 6개월 만에 3천피 시총 10개 중 9개 종목 상승세 중국 소비 기대감에 화장품주↑ 코스닥 800선에 바짝 다가서
코스피 지수가 3021.84로 장을 마친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 | 뉴시스]
20일 코스피가 3년 6개월 만에 3000선을 넘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3021.84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보다 44.10포인트, 1.48% 올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72억원과 419억원을 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개인은 597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카카오페이(29.85%)와 한국화장품(29.95%), 두산퓨얼셀2우B(29.98%)가 상한가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KB금융(-0.19%)을 제외하고 9개 종목이 일제히 상승의 빨간불을 켰다. 특히 네이버(6.94%)와 LG에너지솔루션(4.81%), SK하이닉스(4.47%)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중국의 소비회복 기대감에 화장품주가 일제히 급등한 점도 눈에 띈다. 코스피에서는 한국화장품이, 코스닥에서는 바른손(29.95%), 코리아나(29.84%)가 상한가를 쳤다. 한국화장품제조(12.17%), 애경산업(9.62%), 아모레퍼시픽(9.15%), 코스맥스(8.97%)도 급등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도 이날 전 거래일보다 9.02포인트(1.15%) 오른 791.53으로 장을 마쳐 800선에 바짝 다가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