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14.6원 하락…1365.6원에 마감

신성우 기자 2025. 6. 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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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종가가 3,000선을 돌파한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달러-원 환율은 코스피 강세와 미국의 중동 개입 유보 등에 힘 입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오늘(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14.6원 내린 1365.6원을 기록했습니다.

환율은 전날보다 4.8원 내린 1375.4원에 개장한 뒤 코스피가 장중 3000선을 넘어선 오전 11시경부터는 하락 폭을 키워 장중 1365.0원까지 떨어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격 여부를 2주 안에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을 두고 미국의 즉각적인 군사 개입 가능성이 줄었다는 해석에 힘이 실렸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48% 내린 98.636을 나타냈습니다.

안전 자산인 달러를 선호하는 위험 회피 심리가 완화하는 가운데 코스피가 마감가 기준 3년 6개월 만에 3000선을 돌파하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세도 강해졌습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44.10포인트(1.48%) 오른 3021.84에 장을 마쳤습니다. 오늘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5619억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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